은물결

시원합니다 - 냉정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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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6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19년 07월 06일 토요일

위치 냉정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맑음

수심 4 m

물고기 길이 37 cm

미끼 떡밥(곡물류)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연휴 3일차.


7월 6일 토요일.


오늘도 35-36도를 기록할 예정이라네요.


어제는 더웠으니 오늘은 지붕 있는 곳으로.


냉정지로 달립니다.



이침 일찍 이라 그런지 몇 분 안계시네요.


구잔교에서 연안 바라보는 쪽 중간쯤에 자리합니다.


이 자리는 요즘 같은 시간대에는 12시 경이면 해가 들기 시작합니다.


이 자리에서 하시던 분들은 이시간대에 식사 하시고 반대편으로


넘어갑니다.



일단 7척에 포테이토 준비 합니다.


피라미 없다고 하면 거짓 조행기 되니까 일단 인정하고 들어갑니다.


저들을 뚫고 낚시가 가능할까?


지난번 김 대표가 이야기한 피라미 뚫는 법을 기억하면서


찌가 서는 자리에 피라미가 있든 없든 포테이토 투척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부대끼는 사이에 포테이토 입자는


계속 아래로 내려갑니다.


포인트 바꾸지 말고 계속 같은 자리에 투척해야합니다.


어느 정도 뺏기고 나면 나머지 포테이토는 밑에서 기다리는


떡붕어에게 다가갑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있던 떡붕어가 맛나게 탐하다가 바늘을 덥석


빨아들이고 이물감에 고개 돌리다가 찌에게 자신이


입질 했다는 것을 알리게 됩니다.


찌만 뚫어지게 바라보던 낚시인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챔질.


피라미가 지키는 성문 열면 떡붕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템포 있게 꾸준하게 이것이 정답입니다.


항복하고 나오는 떡붕어.


떡붕어 인증 샷은?


일단 랜딩 후 편납 홀더 잡고 떡붕어를 안정시킵니다.


“사진 찍고 가자.” 하고 말을 건넨 후 손바닥을 천천히 떡붕어


배에 대고 살며시 들어 올립니다.


자세 잡고 사진 찍고 물위에 천천히 내려놓습니다.



냉정지 구잔교.


개체수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늘은 36-37 정도 되는 떡붕어를 비롯해 손맛 단단히 보았습니다.



지붕이 있어 해를 가리고 사방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반팔로 갔다가 순간순간 한기까지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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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서해로548번길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