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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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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06일 신고하기

어종 대광어 외 1종

날짜 2019년 06월 06일 목요일

위치 비엔나호 바로가기

물때 10물












새벽일찍 비냄새가 살짝 느껴지는 습기찬 바다공기를 느끼며 졸린눈을 억지로 떠가면서 제가 탈 배 사진 한장 찰칵!

해무가 좀 끼긴 했지만 그래도 전 이런 습기찬 공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헿



슬슬 군산권에서 올라온 참돔들을 사냥하기 위해서 바닷물이 튀는 와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의 대상 어종 참돔을

사냥하기 위해서 같이가신 일행분들 조사님들 미리 물칸에 물도 받아놓고 뒤에 준비해둔 아이스 박스에서 물도 꺼내서

마른 목도 축이시면서 미녀 사냥을 위한 준비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아침을 안먹고 나오다보니 선장님에게 간단하게 먹을만한게 있을까요? 하고 물어보시니 항상 사탕이나 견과류같은 가벼운 간식은

항상 구비를 해놓고 채워두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아침을 안먹다보니 이런 간단한 사탕이나 초콜릿 종류를 먹는게 정말 좋았는데

선장님..저 처럼 젊은층 취향저격을 해주신것 같아 기분이 좋네여 ㅎㅎ



저번에 몇번 낚시 다니면서 저랑 마음이 맞으셔서 같이 참돔 출조 나오신 형님께서 한수 걸어내십니다~ 옆에서 초리대 밑으로 끌어댕기면서

드렉 풀리는 소리가 크으~ 진짜 옆에서 듣기만 하는데도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같이 릴링을 하고 있었네욬ㅋㅋㅋㅋ 왠지 나도 잡을 것 같았는데..요런...



다른 배를 타다보면 반찬들이 보통 적게 나와서 먹는데에 눈치가 많이 보였는데 반찬을 푸짐하게 많이 담아오시고

보통 대리업소들 보면 국은 간단한 것들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바지락국에다가 김치 2종류 깻잎 장아찌가 나오길래 신기해서

사장님 이건 6천원짜리 식당 밥이 아닌데요? 라고 여쭤보니

집에서 사모님과 어머님이 직접 준비하시고 바지락을 직접 해감을 해주셔서 그날 가져와서 끓여주신거라고 하더라구요

빈속을 초콜릿으로 해결하고 속이 허전하고 까끌했는데 먼저 바지락 한모금을 하고 나니

크으...진짜 선상에서 먹는 밥에서 제일 중요한건 역시 국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욬ㅋㅋ 원래 어폐류 싫어하는데.. 바지락이 이렇게 맛있을줄은 몰랐네여



저는ㅋㅋ원래 선장님이랑 알고 지내는 사이라서 작은넘들만 잡으니까 넌 사진찍을 필요없겠다~

안찍는다잉~ 하시길래..

시무룩하긴 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역시 큰거 잡는 사람이 대우 받는인생..

(거 너무 하신거아닙니까! ㅋㅋㅋ 사랑합니다 선장님)



그렇게 오늘 출항을 얼추 마무리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할라고 갔는데 왠걸 저번보다 화장실 시설이 더 좋아졌더라구요~

깔끔하게 바구니도 넣어서 휴지도 넣어주시고 물티슈도 구비해주셔서 쾌적하게 사용하고 왔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게 이날 저희 가족 행사가 있어서 참돔을 포만 떠서 가서 썰어서 먹는데~

지금 참돔은 회가 맛이없다는데 저희 가족은 너무 맛있어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초장에다가 참기름 2:1비율로 넣고 깨 빻은거 넣고 다진마늘 살짝 넣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한마리 찜한거는 제가 까먹고 사진을 안찍어버려서리..

개인적으로는 저는 참돔은 역시 뭘 해먹어도 그냥 맛있는 것 같네요!

이제 막 보령쪽 참돔이 시작되어가는 것 같은데 언제 폭탄처럼 조황이 터져버릴찌 몰라서 설레이고 기달려지는 참돔 시즌 초반이였습니다~

참고로 이제 참돔 자주 나가신다는데 비엔나호 하트 한번씩 눌러두세요~ 그러면 조황같은거 등록하면 알림이 온답니다!


이상 허접한 조사의 참돔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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