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지평낚시터도 붕어 전성시대~

홍단

민물 조행기

지평낚시터도 붕어 전성시대~
2019년 05월 16일 신고하기

어종 붕어 외 2종

날짜 2019년 05월 12일 일요일


양평 매봉산으로 둘러쌓인




노란 애기똥풀이 지천에 널려



노랗게 물들어 있는



양평 지평낚시터 입니다.



3만5천평의 산간저수지



주변 매봉산으로 둘러쌓여



경관도 수려하고 수질또한 좋았습니다.



겨울의 꽃인 빙어,송어축제가 막을 내리고



얼음이 쉽사리 녹지않아



주변 낚시터와는 다르게 개장소식도



늦어졌었습니다.



지평낚시터'월산지'는



3개날개의 부메랑 모양으로



3곳의 상류 포인트를 형성하며



각기 다른 매력의 포인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지형 1번 2번 포인트는



주변 공간이 넓어



주차도 한고 텐트까지 칠수가 있어



캠핑낚시가 가능하고






노지형 3번 4번 포인트는



수상잔교가 자리배치 되어있으며



편한 낚시를 할수가 있습니다.



지평낚시터의 주 어종으로는



기존에 대물 향어와 잉어의 방류량이 많아



장대낚시와 대물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두리에 축적 되어있던



향어와 잉어들



모두 방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지평낚시터도 붕어 전성시대~



매주 붕어방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요즘 핫한 관리실 앞



수상좌대들이 배치되어 있는



포인트로 왔습니다.



손맛 . 찌맛 . 몸맛 까지 다 봐야겠죠? ^^



오늘의 세팅은



32칸 쌍포에 대물의 걱정에 세미1.5호를 준비했습니다.



나뭇잎도 있고 송악가루가 있어



살짝 눌러주는 찌맞춤으로 4g대 찌를 썼습니다.




야호~



이게 손맛. 몸맛이지요 ^^





아직까지는 기존 향어,잉어



방류량이 많았던 터라



채비를 튼튼하게 준비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1~4번 노지포인트에서는



붕어들이 많이 올라와 주고 있었습니다.





올해부터 방류하기 시작한 붕어들이



산란을 하고



회유하기 시작했나봅니다.





지평낚시터의 밤은 찾아오고



낚시의 절정의 시간이죠



밤낚시의 묘미가 시작됩니다.





고요하고 캐미불빛이 살아나는 늦은밤



낚싯대 챔질소리와 랜딩소리가



마음을 설레게 울려퍼집니다.





이렇게 밤은 깊어갔습니다.





새벽에 밤이슬이 내렸는지



어제보다 좀더 맑아진 날씨입니다.








아침에서 관리실 앞



좌대 포인트는 전쟁이였습니다.







가득 담긴 살림망을 보니



몸맛 신나게 보셨을꺼 같네요 ^^



밤에 낚싯대까지 뺏겨



고생좀 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좌대도 조황은



난리가 났네요





조황은 방류량에 비례한다고



조황을 보니 방류량이 어마어마 한가봅니다.





향어, 잉어의 방류를 맞치고



이제부터는



붕어를 고집하여 방류하신다고 하니



붕어전용 낚시터로 기대가 됩니다.






자연 풍광이 좋기로 소문난 지평낚시터



일상 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움을 즐기는 힐링낚시의 전성시대



짜릿한 손맛과 스트레스 해소를



양평 지평낚시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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