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님
초보 영흥도 광어낚시 갔다왔습니다~
한님
바다 조행기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사촌의 권유로
근처 가까운 영흥도 진두항으로 광어 낚시를 한번 가봤습니다!
6시출조라 처음엔 피곤하고 먼바다를 첨음 나가서 그런지 파도가 좀 거친거 처럼 느껴졌지만
배를 타고 멀리좀 나가니까 한적하고 뻥~뚫린 바다를 보니 좋네요ㅎㅎ
탔던 배인데 배 외형이 깨끗하더라고요ㅎㅎ
경험자인 사촌이 낚시 미끼랑 낚시 추 낚시대등 설명을 간략하게 해주고 낚시를 시작헀어요.
낚시를 권유했던 사촌은 역시 경험자답게저보다 빨리 낚았는데
물고기가 너무 싱싱해서 애좀먹었습니다.ㅋㅋ
그렇게 계속 낚시중에 사촌은 2마리 더 낚고 주변분들은 다 배테랑들이신지 잘 낚으시지만
저는 바닥에 계속 닿고 몇번을 놓쳐서 빈손으로 가는 줄 알았으나
초심자의 행운인지 그래도 한마리 큰거 하나 낚았습니다ㅎㅎ
잡기 전까지 선장님이 몇번 친절히 설명도 해주시고
윗사진에 한마리 팔딱 거리는거 시원하게 집어 주셔서 사진도 찍어주시더군요. ㅎㅎ
낚시하는 사람들이 손맛이란 단어를 왜 사용하는지 오늘 느꼇습니다.
낚시를 도와준 사촌과 고생하신 친절한 승진호 선장님덕에 좋은 경험이 생겼어요.
답답한 일이 있거나 울적한일이 생기면
가까운 한적하고 뻥~뚫린 바다로 낚시하러 가는것도 좋네요
낚은 건 허겁지겁 그날 바로 회로 먹었습니다 ㅎㅎ,,
농어
2017.08.13
광어
2017.08.13
우럭
2017.08.18
우럭
2017.08.19
주꾸미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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