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 다녀왔습니다~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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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 다녀왔습니다~ (1일차)
2019년 04월 12일 신고하기

어종 무늬 오징어

날짜 2019년 04월 08일 월요일

해마다 4월 초순에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을 다녀오는데


올해도 변함없이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로 짧은 일정이라



간조시에는 갯바위로


만조시에는 방파제 포인트를


둘러볼려고 일정을 잡았으며



첫째날은 동쪽으로


둘째날은 서쪽으로


이동할려고 동선을 잡았습니다



대마도에서 낚시할때도


물때표를 보시고 이동하시면 편합니다~








창고에서 일년동안 자고 있던


캐리어에 짐을 간단히 담았습니다







티켓팅을 할려고 하는데


자건거가 엄청 많이 보이는군여



나중에 보니


제가 타는 배로 같이 가더군여








니나호~~ 니나타라로 유명세를 떨치지만


저는 배 깨끗하고 냄새나지 않아서 좋더군여


잘 타고 다닙니다~^^







부산국제터미널 3층에


전문식당과 편의점 옆에


참미분식이라고 있는데



라면이 땡겨서


분식점으로 갔는데



밖에서 보는것과는 다르게


안쪽으로 자리가 많이 있더군여~



라면에 고춧가루 팍팍 뿌려서


한그릇 먹었습니다~








정박해있는 니나호를 보니


대마도로 무늬오징어 에깅가는게 실감납니다







출발 전







이번에는 굿로밍 와이파이를 대여했는데


터미널 2층 범표어묵 옆 물품보관소에서



'굿로밍'이라고 얘기하고


기기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부산항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렌트카를 수령하는겁니다



히타카츠항에 설치되어 있는


전화기를 들면 렌트카 업체로



바로 연결이 되며


렌트카 업체에서 태우러 옵니다







렌트카를 받으면


차량을 살펴보면서


긁히거나 사고흔적이 있는지







차량 전체를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사진을 찍어두지 않으면


차량 반납할 때 곤란한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동영상을 찍어 놓으면


혹시라도 차량 반납시 왈가불가할 일이 없을겁니다~







렌트카를 받으면


기름이 가득 채워져 있어



차량을 반납할때는


기름을 가득 채워야 하기에



저는 주유소와 같이


렌트카 영업을 하는


이마무라 렌트카를 이용합니다~






렌트 후 대마도 첫 포인트인


벨류마트로 향합니다~





벨류마트에 가면


제일 먼저 가는 곳이


수산물 코너입니다



무늬오징어 몇마리만


보이는것으로 보아


그리 호조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벨류마트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이 고등어가 들어있는 도시락이


제 입맛에 딱 맞더군여



계산대를 나와서 오른쪽에 보면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으니


여기서 드시면 됩니다~



도시락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동쪽 포인트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첫번째 포인트에서 첫 캐스팅~~~







사진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순간순간 돌풍이 불어서


채비 정렬하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제가 대마도에서 사용한


낚시대와 릴 그리고 에기입니다~






에기를 바꾸고 있던 중 찍혔네요~






첫 포인트에서 입질이 없어서


다음 포인트로 이동~~~


입질이 없으면 이동 이동 이동했습니다



몇번을 이동하다가


위성지도를 보고


여기서 한번 던져보자고 해서 가봤습니다~







물색좋고~~


바람은 막아주고~



캐스팅 후 바닥을 찍고


설렁설렁 액션과 스테이를 반복하던 중


톡!! 하는 촉수질이 느껴집니다



무늬오징어가 예민한 시기라


촉수질 이후 조금 긴 시간동안


스테이를 주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는데...



발 앞 브레이크 라인에서


무게감이 살짝 느껴지길래



1,2,3초 기다린 후 챔질!!!!


순간 먼바다로 약 10미터는 차고 나가는군여



몇번의 꿀렁임을 느끼게 한 녀석은






바로 이 녀석입니다~


가로줄이 선명한 수컷 무늬오징어입니다



이후 입질이 없어서


다시 이동을 합니다~



높은 자리에서 가보니


현지인 3명이 자리를 잡고



흔들고 있는것을 보니


핫 포인트 같은데



한두번 흔들어보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현지인들은


중간에 끼어드는것을


싫어하는거 같아


바로 이동~~



숙소가 이즈하라에 있어서


열심히 이동해야 합니다 ㅡㅡ







숙소로 가기 전


다른 벨류마트 들러서



수산물 코너를 둘러보니


여기는 무늬오징어가 더 없더군여...



도시락과 저녁에 한잔 할


안주거리를 구매 후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는 이즈하라에 위치한


오렌지 하우스입니다~



1층 식당에서 도시락을 먹고


이즈하라 주변 포인트로 바로 나가봤습니다~







이즈하라 항 근처 포인트를 둘러보지만


저녁되니 무슨 바람이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더군여



더 이상 낚시가 어려울거 같아


숙소로 철수합니다~



적다보니 바쁜일이 생겨 부득이 하게


1부, 2부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2부는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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