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처음 보는 긴꼬리뱅에돔 출항 소식에 큰기대감을 안고 새벽부터 부산에서 거제도로 출발하였어요ㅎ

거제 영웅피싱에 도착ㅎ

짐을 챙기고 홍도로 출발~

처음 와보는 홍도~

사진엔 표현이 잘 안되었지만 갈매기집합소였어요ㅎㅎ

한번씩 날아들때마다 비처럼 쏟아지던 갈매기💩

살짝 충격먹었어요... ㅎㅎ

채비를하고 낚시시작!

입질없이 묵직한 느낌으로 올렸더니

처음으로 올라온 열기ㅎ

바로 방생~

제 옆에선 고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ㅎ

부시리, 참돔이 올라와요

처음 보는 사이즈에 신기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저도 열심히 해보는 순간!

저한테도 부시리가 잡혔어요ㅎㅎ

처음 잡아본 큰 사이즈...

감당이 안되는 입질에 온 힘을 다 쓰며 잡았어요ㅎ

입질을 느끼고.. 잡아올리는 순간..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느낌ㅎㅎ

그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는 느낌ㅎㅎ

처음 느꼈어요ㅎㅎㅎ

그리고 잠시 후

옆자리에서 느껴지는 큰 입질!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이들의 낚시줄을 다 얽혀버리며 올라온 미터급 부시리!

이렇게 큰 고기는 아쿠아리움에서 본 이후 처음이였어요ㅎㅎㅎ

이렇게 큰 참돔도 처음보고..

꼭 그림으로 그려봐야지 하고는 자세히 보기도 하고ㅎㅎ

옆으로 가 나도 한번 들어보고ㅎㅎ

이날의 조과♡

조용한 듯 하였지만 제법 올라왔어요ㅎ

저는 처음해보는 찌흘림과 큰고기를 낚아보아서

정말 신났어요ㅎㅎ

긴꼬리뱅에돔은 올라오지않아 구경을 못했지만

잊지 못할 손맛으로 충분히 만족하며 배에서 내렸어요^^

이제 곧 날도 따뜻해지고 조과도 좋다고하니

모두 즐거운 낚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