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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갑오징어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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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갑오징어 탐사
2019년 03월 18일 신고하기

어종 갑오징어

날짜 2019년 03월 17일 일요일

봄 갑오징어 탐사 다녀왔습니다~



첫 채비로 토토스테를 장착했습니다
작년에 나름 재미를 본 에기입니다~



출발하면서 한컷!!
오늘 어딴일이 생길지도 모르면서ㅋ
어째든 출발할때는 좋습니다~



첫 포인트에서
열심히 봄갑오징어를 공럑해보지만
올라오는건 잘피뿐이더군여~



두번째 옮긴 포인트는
바닥지형이 험하지 않은거 같아
비장의 에기로 교환했습니다~

이 에기로 갑오징어를 꼬시던 중
봉돌 무게와는 다른 무게감이 느껴져

하나, 둘, 셋을 세고
힘차게 챔질!!

상쾌한 드랙음과 같이 올라온 녀석은
주꾸미인데 그 씨알이 거의 작은 문어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렇게 큰 주꾸미는 처음봤습니다ㅋ



포인트 이동중 한컷!

고성권 일대를 열심히 탐사해보지만
대상어인 갑오징어는 만나지 못하고
사량도로 이동합니다~



이동한곳에서 점심을 먹는데
오뎅라면을 주시네요~

든든하게 두그릇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날씨도 따뜻한게
부족한 잠이 막 쏟아지는군여~



졸려서 한컷더~
먹시 많이 가려야 봐줄만 하군여~^^;



사량도 상도와 하도 사이
잘피밭 주변을 공략해보지만
갑오징어는 만날수 없었습니다~



철수 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주꾸미 3마리를 데쳤더니

역시 제철이라 그런지 보들보들한게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주꾸미 머리를 보면
사이즈 차이가 느껴지는가요?



머리속에는 알이 꽉 차 있더군여



봄 갑오징어는 8명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경까지

고성일대와 사량도를 탐색했지만
누구도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했기에
아직 빠른것으로 생각해보며

해로운 시기가 지나면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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