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류짱
먼 바다 오징어는 이젠 안녕~
해류짱
바다 조행기
먼 바다 오징어의
당찬 손맛이 그리워
다시 다녀왔습니다~
날은 좋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제법 바람이 부는군여
오늘 제 자리는 4번입니다
아이스박스에는
얼음을 조금만 깔았습니다~
오징어로 만쿨할 욕심이
가득했었는데...
욕심이 참사를
불러올줄이야 ㅡㅡ
포인트를 보니
전과는 다르게
대마도쪽입니다~
튜닝한 스틱으로
채비를 해봅니다~
드롭퍼 매듭으로 만든
자작채비입니다
이때가 좋습니다
어떤일이 생길지
오징어 수심층에
포진하고 있는데
분위기는 싸~ 합니다
요건 주낙할때
손가락 아프지 말라고
끼웠습니다~ㅋ
주낙은 80호 봉돌에
10단 채비입니다~
체력이 따라야 하는
주낙이더군여ㅋ
잠시 쉬면서~
역시 가려야
봐줄만 하군여ㅋ
저녁은 오삼불고기를 주시네요~
참으로는 숙회를~
야식으로는 국수를ㅋ
예보와는 다르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이틀동안 조과가 좋았었는데
이날은 날씨부터 도와주지 않네요
오징어 입질이 얼마나 약은지
중간에 빠진게 너무 많았습니다~
이제 오징어는 전동릴이
없으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뱃놀이 잘하고
밥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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