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잠시  물가에다녀왔네요
오후에 가족 나들이가 계획되어있어서  잠시 물맞을봅니다

겨울인데도 얼음 한조각한조각없이 맑은 물이
한가득입니다

배수기에  물빼는 펌프장이
둑방에  자리잡고있네요
잔잔한 수면위로  햇빛만이 부서집니다

수몰나무는 금방이라도  싹을 튀울것같이 한껏 물을 머금고

금빛 갈대는  물속에 몸을 담궜네요
요 몇일  간간히 월척들의 몸부림이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몇시간 만에 철수 해서
입질을 못받았지만 내가 나온 후로  계속 낚시 하던 친구는
월 한수  했답니다
여기서  겨울철  생 지렁이 사용에대하여 잠깐 언급 할까합니다

겨울에는  붕어들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수온에 따라  입질이(입 벌림)이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작은 지렁이를  바늘끝이  보이게 끼우는것이  입질받을  확율이 높은데요
작은 지렁이가 없다면  큰지렁이를  작게잘라서  사용 하면  되는데요
가끔  큰 붕어잡는다고   큰지렁이  한마리 혹은 작은지렁이여러 마리 끼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빠른입질과 좋은  조과를 보시려면  방법을 바꿔보세요
이상 겨울철 지롱이 사용에대하여 쬐끔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