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장군

삼세기 낚시

강장군

어종사전

삼세기 낚시
2018년 10월 17일 신고하기

삼세기낚시란?
지방마다 다양한 이름 가진 못생긴 고기가 있는데,
횟감과 매운탕으로 맛이 좋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아귀와 양태를 섞어 놓은 듯 특이한 생김새입니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바다고기~
삼식이(전라도), 탱수(경남), 꺽쟁이(충남도 태안),
삼숙이(강원도), 수베기(포항), 꺽지(경기도 강화),
꺽주기(경기도), 멍텅구리(강원도)~

삼세기는 수심 30~100m인 바닥이 모래나 뻘로
되어 있는 곳에서 여러마리가 무리지어서 삽니다.

외줄낚시로 삼세기를 낚습니다.

봉돌은 조류와 수심에 따라 30~100호 사용하고
밑채비는 바늘 2~3개 달린 가짓줄 채비입니다.
낚싯대와 릴은 우럭 외줄낚시용을 씁니다.
미끼는 오징어살이나 미꾸라지가 좋습니다.
우럭과 미끼가 동일 하다보니 서해 중내만권에서
우럭낚시를 하는 도중에 삼세기도 낚입니다.

낚시방법은?
채비를 밑바닥까지 내린 다음에 릴을 두 세 바퀴
감아 봉돌이 바닥에서 50cm 정도 뜨게합니다.
느리게 위 아래로 고패질 하다보면 입질합니다.
삼세기는 바닥층을 거의 벗어나지 않고 행동이
느리므로 밑채비 놀릴때는 최대한 동작 천천히
해야합니다.

삼세기는 최대 40cm까지 자랍니다.
우리나라 서해에 개체수가 매우 많습니다.
산란시기는 11~03월이며, 이때는 수심이 얕은
곳으로 나오므로 낚시 하기가 수월합니다.

삼세기는 살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횟감, 매운탕 재료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캴슘, 인, 칼륨 등 풍부하여 고혈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댓글 0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