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를 놓쳤어요... 일단 갑오징어 루어낚시의 기본은 간조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오후 7시20분이 간조인데 ㅎㅎ
오늘은 갈치낚시를 주로하면되겠지

출발이 다소 늦어져서 8시쯤 출발해서 가고 있네요...
광주에서 금호방조제까지는 대략 1시간정도 걸리는데 가다가 김밥도 사고, 음료도 사고~~~ ㅎㅎ
그려 그려 어차피 늦은것 걍 바다 보고오자는 생각으로 ㅋㅋ

갈치루어낚시 첨으로 도전해보고 있네요. 일단 자작루어가 아닌 기성품으로 나온 3g짜리 루어로 도전!

위에 4mm 케미컬라이트 부착하고, 루어에 빛을 비추어 머금게 하고~ 투척

시작부터 왜이래? ♦§♦
가지고 간 아이스박스 어깨줄에 걸려서 빠져 나오질 않네 ㅋㅋㅋ 트레블훅의 단점은 아무데나 걸릴만한것만 있다면 걸린다는것 와놔~~

케미컬라이트를 이렇게 꼽았는데~~ 주변사람들을 보니 전자광으로 빨간 빛이 환하다는것 ~~ 내 루어채비가 넘 엉망이라서 오늘 꽝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속에 지속되는 캐스팅!!
한번 던지고 또 던지고 또 던지고 ~~
어느덧 12시가 넘어버렸네~~
주변에 사람은 무지 많은데 왜 한사람도 갈치 잡아 올리는 사람이 없어요~~~
답답한 맘에 금호방조제 마직막 장소로 옮겼는데 그곳에서서 마저도

꽝 ~~~
오늘은 날이 아닌듯! 보름달때문에 그런것이려니 생각하고 오늘은 이만 철수
아~~ 허전해 보이는 내 아이스 박스여~~~

멀리 무수히 떠있는 갈치선상배들 과연 저곳은 오늘 갈치가 나왔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