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가수스
여수 국동항 돌문어 현장스캐치
페가수스
바다 조행기
오랫만에 동네형님과 바람쐬러 여수로 동출합니다.
무더위 속 문어와 뻑뻑한 힘겨루기를 기대하며
예상보다 덜 따갑고 덜 덥고 낚시하기 좋은 날씨였네요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출발출발
평일인데도 많은 배들이 모여있습니다.
대략 스므척 정도 본것같아요.
급하게 떠난터라 로드와 릴은 눈에 보이는것 하나 휙 집어들고
채비도 아주 간단하게 양핀도래에 직결 봉돌과 에기두개~
꾼들이 말하는(간편채비) 또는 (쭈꾸미채비)되것습니다.
여수에는 그늘막 설치된 배들이 많네요.
덕분에 타든듯 한 더위는피하며 낚시 할 수 있었어요~
문어낚시 간단한듯 어려운..
바닥찍고 바닥을 느끼며 문어가 살짝 올라탄 순간.
쭈욱 뽑아올려 일정한 속도로 감아주시면
형님 히트~
순간포착!
ㅈㅓ도 히트
사진 찍어 줄 사람 없기에 선장님 사진으로 대체.
ㄷㅓ블히트
거친 여바닥에서 많이 올라왔던 하루
잔잔하고 평화로운 낚시
더불어 문어의 활동성도 조금은 떨어진 날씨
그래도 담그고 담그고 열심히 낚시한 결과.
문어 크게보이게 찍는기술.
배워봐야겠어요~
선장님께 물반고기반 설명해드리고
추후 다시뵙길 기약하며 약속의 사진한방.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조과입니다.
오늘은 기록갱신 실패.
ㄷㅐ략 한시간에 두마리 꼴로 잡은게 되겠네요.
따로따로 나누어 지인들에게~
무더위 시즌 건강관리 잘하시고
여수문어낚시 시즌 즐거운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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