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도야입니다.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운천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운천 낚시터를 검색해봤는데요. 제가 원하는 낚시터는 온데 간데 없고 어느 산골짜기로 길을 안내 합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주소 검색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내비게이션만 믿고 따라가시면 봉변 당합니다.

운천 낚시터에 전체적인 풍경 입니다.

낚시터 전체 면적은 조금 작은 듯 합니다. 이날은 토요일인데 전체적으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않돼서 그런듯 합니다.

저는 같이온 지인분과 2인 방가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사용할 떡밥입니다.

집어제는 올쓰리를 사용 하려 합니다.

아쿠아텍 2 2컵(50cc기준입니다.) , 김밥 1컵 , 메쉬포테이토 대립 3컵 , 맛고소 3컵 을 넣고 잘 섞어준후 물3컵을 습니다.

그리고 10분후 사용 . . .

먹이용으로는 오레오글루텐과 아쿠아블랙을 사용하려합니다.

아쿠아블랙 3컵에 물 2컵 넣고 10분간 숙성후 오레오 글루텐 25cc 넣은후 잘섞어서 사용 합니다.

먹이용 2번째 아쿠아X 3컵에 물 2컵 10분 숙성후 오레오 글루텐 25CC를 넣고 잘 섞어서 사용.

떡밥그릇에 옮겨 담은후 낚시를 시작 합니다.

올쓰리를 양 바늘에 달고 집어를 시작합니다.

오늘 계속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붕어들어 전체적으로 많이 떠 있습니다.

찌가 들어 가면 바로 받아 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냥 집어 한다는 생각으로 계속 떡밥을 넣어 줍니다.

30분 정도 집어를 했을까요. 예쁜 찌올림에 첫 붕어가 올라 왔습니다.

요수심이 한 3미터 정도 돼는거 같은데 붕어 힘이 좋아서 그런지 제압하기 상당히 힘이들었습니다.

요렇게 작은 붕어들도 나오네요. 자생인듯 한데 찌가 까부는 이유를 알겠네요. 에휴~

심심하지 않게 따박따박 붕어가 올라와주네요. 붕어 사이즈가 좋습니다.

붕어 제압하기가 힘들어 한대를 접고 외대로 낚시를 즐겨봤습니다.

외대로 하는게 집중력이 좋아지네요 ㅋㅋ

밤에는 입질이 약해서 그런지 계속 짧은 입질이 들어와 줬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약속이 있어서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