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일요일.

절기로는 보리이삭이 익어가며 여름의 초입을 알린다는 ‘소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날씨가 좋습니다.

밤낚시를 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만정지는 현재 수위가 1m 정도 내려간 상태라 최상류는 수심이 많이 얕습니다.

** 상류

* 군계일학호, 살림망을 드는데 묵직한 것이 들기 힘들 정도입니다.

커다란 향어를 비롯해 향붕어, 토종 붕어를 잡아 놓았습니다.

토종 붕어 35cm.

* 그 외 APIS, 리더, 글램핑 4호, 글램핑 3호에선 낱마리 조황입니다.

** 중류

* 심통낚시호, 붕어와 70cm 정도 되는 가물치를 잡았습니다.

요즘 만정지에서 가물치가 4주 연속 나오고 있습니다.

** 하류

* 주차장 아래 연안 잔교에서 토요일에 낮 낚시 한분 잠깐 사이에 묵직한 손맛 보았답니다.

* CAPOS호, F-MARKET 1호와 2호도 마릿수 붕어 보여줍니다.

* 호봉호, 이피전자호, 낚시사랑쇼핑몰호도 굵직한 붕어들 잡아 놓았습니다.

* 전층 잔교 가기 전 잔교에서 상류 보고 앉은 분, 붕어가 6마리인데도 굵은 붕어들이라 살림망이 묵직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중류부터 하류까지 고른 조황을 보여 줍니다.

수위가 낮아지면서 향어, 잉어들이 손님 고기로 많이 나오고 있어 진한 손맛을 느끼게 한답니다.

가물치들도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수위가 안정되면 더 좋은 조황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