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집 근처인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제수리지 그릴낚시터에 출조 하였습니다. 여기 낚시터는 수심은 약 2.5m ~ 3m 권이고 수면적 약 4000 평에 아담한 사이즈에 낚시터 입니다. 제가 낚시를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좌대 시설도 그렇고 되게 깨끗하고 가족끼리 하루 힐링하러 오기 딱 좋은곳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거같은 분위기라 후딱 잔교로 짐을챙겨서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찌맞춤을 하고있는데 바로 비가 무섭게 쏟아지네요.

대편성을 끝내고 미끼를 준비합니다.

［ 저의 떡밥운영 ］

1. 집어제 3232

아쿠아텍X 3컵 + 매쉬 포테이토 대립 2컵 + 물 3컵 〉 10분후
+찐버거 1컵 + 향버거 1컵

2. 먹이용 아쿠아블루 단품

아쿠아블루 3컵 + 물 2컵반 〉 10분후
+ 오래오 글루텐 25cc

오래오글루텐은 이번에 경원에서 새로나온 글루텐인데

점성이 강하고 국내 최초로 혈분이 첨가된 글루텐 입니다

터치감이 제 스타일이라 앞으로 많이 애용할거 같네요.

［저의 장비를 소개 하자면］

레이서 컨티넨탈 32 쌍포

4g 찌에 동일레져 에어봉돌, 와이어 편대채비를
준비했습니다.

낚시를 하는데 비와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근처 중국집에서

배달시켜서 여기 낚시터 취사장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불리 먹고 다시 낚시를 시작하는데 3232를 두세번 넣으니

찌를 이쁘게 4마디 올려줘서 히트! 하지만 팅..

바늘을 확인해보니 펴졌네요. 5호 바늘이 조금 약한거 같아

낚시대 둘다 6호 바늘로 바꾸니 다시 찌가 말뚝입니다.

밤낚시를 시작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건너펀 사람들은

낚시를 안하셔서 써치도한번 켜봤습니다.

가끔 터치는 들어오는데 제대로된 입질은 없네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아침장에 고기들이 많이 나와줬네요.

날씨가 안좋아서 조황이 별로라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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