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22!

12월 31일 토요일.

2022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상득씨와 동출하여 냉정지로 갑니다.

가는 길의 기온은 영하 3도.

이제는 춥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냉정지에 도착한 시간이 채 8시도 되지 않았는데 B잔교 초입 빼고 만석입니다.

무척이나 부지런한 분들입니다.

B잔교 초입에 앉아 17척 내림낚시 준비 합니다.

찌는 오늘도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튜브 톱 찌.

수심 5m를 고려해 3번 준비합니다.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글루텐 5G, 개벽 어분, 애사도로 만들어 봅니다.

해가 나지 않아서 그런지 낚시인들이 만석이라 그런지 입질이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는 와중 살짝 잡기는 입질에 첫 수.

이상득씨는 16척 내림으로 글루텐 알파50 단품으로 입질을 받아냅니다.

입질 후 다음 입질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입질도 많이 까칠합니다.

그래도 2022년 마지막 낚시에 점 안 찍고 잘 마무리합니다.

이 조행기가 올해 122번째입니다.

저를 아는 모든 분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출은 기본입니다.

#냉정낚시터 #떡붕어전용손맛터

#조남열수제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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