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다람
왕등도 문어낚시!
핼다람
현장실시간 바다 조행기
이 번 출조는 8월 20일 군산 비응항 케이원호에 탔다.
내가 12자리, 친구들도 여러 자리씩 예약해서
거의 독배로 출조를 하게 되었다.
사진도 꽤 많이 찍었는데...오후에는 날씨가 쨍!
하면서 완전히 좋아졌지만 오전에는 정말 최악이었다.
이런 날씨에 포인트 도착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비바람, 천둥번개가 쳤고. 돌아간 배들도 꽤 있었다.
거치해 둔 낚싯대 바트가 부러질 정도로 너울이 심하고 날았다 쿵! 날았다 쿵!을 하면서 2시간을 이동했다.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갑자기 좋아졌다.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하늘도 파랗고! 날이 좋아진 시간이 1시쯤부터 인 것 같은데, 그전까지는 비도 안 오고, 해도 뜨지 않아서 선선하게 할 수 있었다.
이번 출조에 사용한 장비는
오슬로 카보니아 O1, 13피싱 컨셉A2 5점대이고.
서브대로 골드비O1, 라이거30 6점대를 들고 갔으나
골드비는 바트가 부러졌으며...
라이거는 밑걸림에 모든 합사를 다 날렸다.
집중해서 낚시를 해야 되는데 사실 수다 떤다,
영상 찍는다, 간식 먹는다, 친구들 사진 찍어준다 하면서 집중 못 한 시간이 너무 많아서 아쉽다!
촬영 없이 하면 나도 많이 잡을 수 있다고!(?)
그리고 이번에 인기 있던 고무줄.... 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친구는 레이저 에기 with 고무줄 조합으로 10수를 했다.
사이즈는 아직 이 정도인데,
다행인 건 배에 꽝 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예쁘게 생긴 문돌이 -!
씨넥스에서 나온 엉뚱이 에기, 쪼꼬미에기도 특히 레이저 제품(번쩍번쩍)이 반응 좋았던 날이었다.
나도 엉뚱이 쪼꼬미 잔뜩 가져왔는데 거의 못써봤다는 것.... 아쉬브라
이제 곧 시작될 주꾸미 시즌을 위해 아껴둬야겠다!
소중하게 하나하나 모은 문어..
이제 쭈갑 달리다가 11월쯤 와야겠다고!
그때쯤 되면 애들이 어찌나 커지는지 2~3kg도 나온다.
선선하고 날 좋을 때 다시 와야지 ㅠㅠ
집에 와서 요리를 해먹었는데 문어 감바스 문바스! ㅎㅎㅎ
양이 적어 계란말이용 팬에 만들어보았더니 딱 좋았다.
추천 업체AD
자연피싱호
우럭 외 1종
충남 태안군 108.8km
90,000원~
이글스호
우럭 외 1종
충남 태안군 106.5km
35,000원~
덕적호
우럭
인천 중구 23.9km
30,000원~
조약돌호
광어 외 1종
충남 태안군 106.4km
35,000원~
뉴승진호
대광어
인천 옹진군 42.2km
94,000원~
뉴패밀리호
우럭 외 2종
만쿨수산 108.9km
80,000원~
태극호
광어
충남 태안군 106.4km
60,000원~
링커스호
광어 외 2종
경기 시흥시 26.5km
50,000원~
블랙이글스호
광어 외 1종
충남 태안군 106.5km
80,000원~
명덕5호
우럭 외 1종
인천 중구 23.9km
70,000원~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