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짬낚시에 진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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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낚시에 진한 손맛!
2022년 06월 26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22년 06월 26일 일요일

날씨 흐림

수심 13 m

물고기 길이 33 cm

미끼 떡밥(곡물류) 외 2개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짬낚시에 진한 손맛!



6월 26일 일요일.


6월의 마지막 일요일입니다.


이제 장마도 시작되었으니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겠지요?



오전 8시 전에 마둔지에 도착하니 하늘이 잔뜩 흐려 파라솔은 빼놓고 잔교로 내려갑니다.


상류쪽 잔교 초입에 자리잡아봅니다.


뒤편에서 바람이 제법 불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시작은 10척 조친 도로로 세트낚시.


피리미가 그리 설치지 않아 목내림은 잘 되는데


문제는 대류가 앞에서 좌로 심하게 들어옵니다.


그래도 척상급이 나오더니 8-9치급도 같이 나옵니다..


아래쪽에 더 큰 떡붕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12척으로 바꾸어 보지만


거의 같은 사이즈입니다.



그러는 사이 제 옆에 차재관씨가 자리하고 10척 조친 포테이토 양당고로


떡붕어를 잡기 시작합니다.



세트 미끼도 떨어져 저도 10척 포테이토로 바꾸어 봅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양당고 전용찌 AI.


미끼는 중앙어수라상사의 매쉬포테이토에 POTATO CONTROL(감자 조절용)을


혼합해 만듭니다.


피라미층 뚫는데 탁월합니다.



대류가 여전히 심해 부지런히 미끼 투척하다보니 척상급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째는 힘도 좋아 어떤 때는 몸통 걸림으로 생각할 정도입니다.



오전 11시쯤 제 우측에 자리한 강광호씨도 9척 조친에 포테이토 양당고로


집어 시키기 시작하더니 척상급 걸어냅니다.


8시부터 11시까지 짧은 시간 짬낚시하면서 손맛 진하게 보고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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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열수제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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