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초릿대가 박힙니다!
은물결
민물 조행기
초릿대가 박힙니다!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계절의 여왕 5월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냉정낚시터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보이는 청명한 날씨입니다.
오전에는 A-2 잔교가 해를 등지기에 끝에서 3번째 칸에 자리해봅니다.
바람막이 비닐을 위로 올려놓아서 해는 뜨겁지만 부는 바람에 등짝이 차가워서
겉옷을 챙겨 입습니다.
요즘 배수로 인해 자리에 따라 13-15척이 바닥이 찍힌다고 하여 10척 조친
포테이토 양당고로 준비합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양당고 전용찌.
미끼는 피라미를 피하기 위해? 일척과 감자콘트롤로 무게감과 점성을 조정합니다.
처음에는 찌가 안내려 갈 정도로 파라미들 등살에 힘이 들었지만
일단 목내림이 되면 강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거의 척상급에 4짜 허리급은 초릿대를 박습니다.
장세하 사장님 내외분 두 분이 나란히 앉아 10척 조친 포테이토 양당고로 잘 잡으십니다.
중간에 8척으로 바꾸어 보았는데 사이즈가 더 좋습니다.
점심 식사 후 A-1 잔교로 옮겨 10척 조친 우동세트로 바꾸어 봅니다.
여기서도 어느 정도 미끼가 들어가자 목내림이 쉬워지고 강한 입질을 받습니다.
좌측 김영수씨는 8척 조친 포테이토+바라케 혼합한 양당고 낚시.
잘 잡아냅니다.
우측 왕거미 사장님, 10척 우동 양당고 아사타나.
척상급 잘 나옵니다.
요즘 냉정지 떡붕어들은 어느 척수, 어떤 미끼이던지 템포를 유지하면서 집어만 잘하면
손맛 진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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