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5월 22일 일요일.

요즘도 하루 동안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저 기온이 17도 정도라 서리 내리는 일은 없습니다.

요즘 핫한 조황을 보여 주는 만정지를 6시 조금 넘어 일찌감치 찾아보았습니다.

해는 벌써 중천에 떠있는 느낌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수위가 더 떨어 졌습니다.

**상류

* NS호 굵은 붕어 잡아 놓으셨습니다.

* 군계일학호의 초등 6년, 홍지우양. 혼자서도 낚시를 잘 하는 모습입니다.

아빠와 오빠랑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 중류

* 은성 실스타호, 이곳에는 부부낚시인들 두 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만정지를 한 주도 빼놓지 않고 출조하는 분들입니다.

거의 대박 수준입니다.

* 글램핑 4호부터 1호까지 가족 혹은 친구 분들이 출조를 하였습니다.

잡은 붕어를 보여주며 웃는 모습은 동심입니다.

** 하류

* 주차장 아래 연안 잔교에는 2주전 살림망을 들기 어려울 정도로 대박 조과를 올린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워낙 수위가 낮아 큰 붕어들은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 방갈로들

* CAPOS호의 여성 조사님 능숙하게 낚시하는 모습입니다.

* F-MARKET, 오셀러, 호봉호도 붕어를 잡아 놓았습니다.

* 이피전자호에도 단골 낚시인이 혼자 자리하고 있었는데 늘 풍성한 조과를 올리는 분입니다.

만정지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많이 완화 되면서 혼자 출조하는 분들은 드물고

가족과 혹은 친구들끼리 출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란히 앉자 알콩달콩 낚시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만정낚시터 #붕어잡이터 #떡붕어손맛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