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kyll
헉! 놀래미가! 헉! jekyll의 낚린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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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조행기
이제는 어느 정도 따뜻해진 날씨. 오랜만에 오이도를 찾았습니다. 평일이고 코로나 이후여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제입장에서는 주차하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단순 재입장^^ (선장님들 죄송해요.)
낮에는 엄청 더운데 새벽이라 그런지 날씨가 쌀쌀해서 차에서 약간 두터운 옷을 입었습니다. 반팔입고 오신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디어 출발~~ 오이도배의 매력 시간제 배인데 라면을 공짜로 주신다. ㅋㅋㅋ. 새벽에 먹는 배위에서의 라면은 뭐~~먹어본 자만이 알지요. ㅋㅋㅋ
오늘은 손님이 다 안차서 좀 넓게 낚시를 할 수 있었네요. 이또한 손님인 나는 굿 선장님께는 죄송^^
아래 지렁이 위에 오징어..가봅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여유. 선상 낚시를 오는 매력이네요. 경치 구경하고 있는데. 다다다. 입질이 심상치 않아요.^^ 왠지 뽈락 느낌... 역시 그래도 기분은 굿... 아무 입질없는것보다 뽈락이라도 물어 주면 심심하지 않아요.^^
오늘은 오징어 반응이 없고 지렁이에 뽈락과 놀래미가 열심히 물어주네요. 이제는 거의 마지막 포인트인듯. 역시 시간배는 시간이 너무빨리 갑니다. ㅠㅠ
낚시대에 반응이 옵니다. 툭 ~ 기다려. 다시 툭~ 기다려.
잠깐 소강상태~ 툭~ 채? 타이밍 놓쳐서 기다려~ 근데 그때 뭐가 푹~ 바로 챔~~
무겁습니다. 오호 올라오는데 반응이 없다가 푸드드드 ..
모여. 고기가 올라오는데 헐? 사무장님을 부릅니다. 언젠나 처럼 번개같이 달려오신 사무장님. 하지만 초보는 용감합니다. 그냥 냅다 들어서 선상에 ㅋㅋㅋ. 큰 고기일수록 꼭 뜰채쓰세요.
이놈 놀래미 입니다. 내일 처럼 기뻐해주시는 사무장님 선장님도 오셔서 축하해 주십니다.
오마이갓... 초짜에게 놀래미 50센티는 이건모...눈이 휘궁그래.
우하하 오늘은 멋진하루 입니다.
사무실가서 직원들과 놀래미 파뤼~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번주 낚시하기 참 좋은 날이던데 또 가고싶습니다. 일때문에 못가는 안타까운 마음.
대양2호에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굿굿굿
5짜여~
놀래미 파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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