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첫 출조로 동교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
영하의 날씨이지만 방한만 잘하시면
현 시국에는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하14도 😱

상류쪽은 두껍게 얼어 있습니다.

1,2잔교쪽도 얼음이 두껍게 얼어 있네요

좌대 54번에 자리합니다

수심이 5M로 3.2칸 쌍포를 준비^^

오늘 사용할 채비

찌부력 3.5g

와이어채비 150mm에 편대 0.7호

겨울철에 사용하는 집어용 3232와

입질용으로 어텍2를 준비하구요

떡밥레시피

아쿠아텍2 2컵 + 아쿠아뻔 1컵 + 찐버거 2컵 + 물 3컵

+ 아쿠아후 2컵

아쿠아텍2 3컵 + 어분글루텐6 1봉 + 물 3컵

10분간 숙성해서 사용

11시쯤부터 시작해서 점심 먹기전까지 입질이

없었습니다

오후들어서는 라이징하는 붕어들이 보입니다.

말뚝이던 찌가 2마디 이쁘게 올려주며

드디어 첫붕어가 나와줍니다^^

어느덧 해가 산중턱을 넘어 어둡기 시작합니다.

해가 없어지니 급 추워집니다.

밤에는 급추워져서 잠시만 낚시를 즐깁니다.

긴 휴식을 갖고 나와보니 새벽녘에 눈이 왔네요

환하니 분위기 죽입니다 ㅎㅎ

총마리수 2마리로 비록 찌맛은 많이 못 보았지만,

시원?하게 잡념없이 머리 식힐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시기에는 마음 내려놓고 가시는게

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