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세트!!

11월 28일 일요일.

벌써 11월이 저물어갑니다.

오랜만에 동암으로 달립니다.

중앙 잔교.

해가 뜨기 전에 많은 분들이 자리합니다.

오늘도 다섯 명이 동출하여 잔교 좌측 초입에 자리해봅니다.

저는 10척 목줄 7-50cm 주고 우동 세트 단차 바닥 낚시.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우동 세트 전용찌로 세팅.

좌측 이상득씨는 8척 목줄 7-60cm 주고 아사타나 우동 세트.

오전 9시 30분, 해가 나무 위로 떠서 잔교를 비추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거의 아사타나 수심이나

목줄을 길게 주는 채비에 입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닥권은 12시 지나 1시경부터 건드림이 나오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입질은 거의 한 목 정도.

2주전에는 바닥권에서 입질이 좋았는데 날씨가 더 추워졌는데도 떠서 입질합니다.

참으로 붕어 마음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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