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일정이 있어서 낚시를 못갔더니...
손맛을 수혈하러 퇴근길에 새말낚시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서둘러 낚시대를 펴고 10여분만에 첫수를...
찌올림이 살짝 아쉽지만 향붕어의
째는 맛이 기가 막히네요 ^^
작년인가부터 참붕어가 생겨 떡밥을
던지면 찌가 좌우로 정신없이 움직입니다.
해가 질때까지 10여수를 잡고... 해가 많이 길어졌네요
캐미불을 켜고 5마리...
이대로 컴백홈하기가 아쉬워 휴식을 갖고
새벽에 일어나서 쪼금만 쪼금만하다가
어느새 날이 밝아 옵니다.
낚시만 오면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관리실

입어료 3만원 결재하고 떡밥그릇과

수건을 챙기고 커피믹스 한잔~

평일인데도 제법 손님분들이 계시네요

식당입구

뷔폐식으로 식대 6천원

관리실 건너편 우측 모서리에 자리하고요

바람은 없지만 습도가 높네요

오늘은 2.5칸 쌍포를 사용해봅니다

채비: 군영찌 3호
         에어봉돌+스위벨(기둥목줄 20cm)
         외바늘6호 (바늘목줄 4.5cm, 5.5cm)

집어용 일명:3232
아쿠아텍2 3컵 + 찐버거 2컵 + 물 3컵에 5~10분 숙성후
아쿠아후 2컵 + 아쿠아텍나노 반컵

입질용 일명:어텍2
아쿠아텍2 3컵 + 어분글루텐6 1봉 + 물 3컵

첫수~

히트다히트 ^^

아싸 히트~

그이후로 잠시동안 느나~

어두컴컴해집니다...

찌 한마디 찐득하니 올려주며 힛뜨~

손맛 베리 굿~^^

충분히 휴식을 갖고 아침장 집중하여

힛뜨~

날이 밝았습니다

꿈틀거리는데 입질이 간사하네요.

낚시대를 붙잡고 챔질타이밍을 빨리 합니다

귀여운 잉어새끼를 끝으로...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재미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오늘도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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