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말이 필요 없네요!!
은물결
민물 조행기
말이 필요 없네요!
6월 6일 일요일.
현충일입니다.
호국 선열 분들에게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일찌감치 서둘러 6시 조금 넘어 도착한 마둔낚시터
좌측 잔교에 한 분.
우측잔교에 밤낚시한 분이 자리하고 있네요.
좌측 잔교 끝자락에 자리해봅니다.
해는 일찌감치 올라왔는데 날이 흐립니다.
먼저 온 분은 15척으로 상류보고 자리하고 미끼 투척하고 있는 상황.
저는 제방 바라보고 13척 세팅합니다.
조남열씨의 롱 탑 찌 1번 사용합니다.
천천히 미끼 풀리는 상황 보면서 크기와 점도를 맞추어 갑니다.
어느 정도 건드림이 나오는데 천둥소리 후에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는 즈음에 첫 입질이 들어옵니다.
9치급.
이후 뜰채를 넘어가는 떡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체색도 좋고 체고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9시경에는 김**씨, 뒤이어 차**씨도 도착해 제 우측에 자리합니다.
어제도 12척으로 손맛 보았다는 김**씨는 12척으로 손맛 보기 시작하고 차**씨는 12척으로 35.5cm 떡붕어 잡은 후 찌가 잘 안내려 간다고 11척으로 교체 후 35cm 떡붕어를 또 잡아내네요.
김**씨도 연신 잡아냅니다.
뒤에 앉았던 분도 바람을 피해 제방보고 앉아 11척으로 바꾼 후 덩어리 잡아내기 시작하네요.
점심 식사 후 10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어느 정도 미끼 들어가자 초릿대 끌고 들어가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10척에서도 척상급이 나옵니다.
오늘은 조기떡도 나오네요.
고수온기가 되면 떡붕어 체색이 진 노랑으로 바뀌는데 마둔지도 이제 서서히 수온이 오르는가봅니다.
척상급보다 9치급이 힘을 더 쓰는 상황입니다.
2시 30분경 8척으로 바꾼 김**씨.
미끼 투척 몇 번 하더니 바로 척상급 걸어냅니다.
13척에서 8척까지 입질해주는 마둔낚시터.
이제 안정적인 입질에 사이즈까지 좋아졌습니다.
차**씨가 “이제 마둔지도 옛날 같은 입질에 사이즈도 좋아지면서 호 조황으로 바뀌고 있다.”고 좋아합니다.
다음에는 4짜 도전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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