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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5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21년 06월 05일 토요일

위치 죽산지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흐림

물고기 길이 35 cm

미끼 기타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낚시환경 맨바닥


대단한 바람 속에!



6월 5일 토요일.


오늘은 한 달 만에 아산 죽산지로 가보기로 합니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전층 잔교 초입 부근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무넘기를 모니 오늘도 만수위입니다.


맞은편 바닥 낚시인 잔교는 비닐막이 모두 철거가 되었네요.



전층 잔교 수심이 11척 목줄 길게 닿는 수심이라 날씨도 흐리고 하여 9척으로 세팅해 봅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세 톱 찌로 예민한 입질 받아 보기로 합니다.


요즘 초친이나 소꼬즈리에서도 놀라운 입질 표현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미끼가 들어가자 목내림이 안됩니다.


8척이나 그 이상의 수심에 떡붕어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10여수 하고 10척으로 바닥권 큰 떡붕어를 노려보기로 하는데 옆자리에 많은 분들이 자리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7-8척 정도 준비하고 아예 미터 낚시 하는 분들도 있네요.


뒤 늦게 도착한 노**씨도 8척으로 하자고 하여 8척으로 다시 세팅.



이때까지는 찌가 밀려날 정도로 바람이 심하지 않았는데 제방권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점점 심해져 타나를 만들기 힘 든 상황이 됩니다.


그래도 열심히 미끼 투척.


우측 자리 계신분이 7척으로 굵은 떡붕어 잡아내시고 좌측 노**씨도 덩어리를 연속적으로 뽑아내네요.



그전에는 주말이래도 두세 명이 자리했는데 오늘은 잠깐 사이에 낚시인들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고 혼잣말을 하는데 옆자리 현지 낚시인이 “5월부터는 죽산지가 핫 해진다. 마릿수면 마릿수 덩어리면 덩어리. 그래서 많은 낚시인들이 찾기 시작한다.”고 설명해 주더군요.



죽산지 떡붕어 자원 대단합니다.


오늘같이 바람에 찌가 밀리지 않았다면 더 큰 떡붕어 만날 수 있었을 텐데요.


다음을 기약하고 1시경에 철수합니다.




#죽산낚시터 #붕어잡이터 #떡붕어손맛터


#조남열수제찌


#낚시장갑은지맥스


#메탈클램프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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