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밤중까지 비바람 예보가 있었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어 5월 1일에 개장한 강화 신선낚시터를 찾았습니다.

1인 좌대에 에어컨과 TV가 있네요.

참고로 1인 좌대는 평일 4만, 주말 5만원입니다.

비제이백작 레이서S 32칸 쌍포와

SZ몰 쌍박찌 1호, 동일레져 에어봉돌을 이용한 분할채비를 사용합니다.

집어용은 3232(아쿠아텍2 3+찐버거 2+물 3 〉〉〉 숙성 후 아쿠아후 2)

먹이용은 경원에서 새로 출시된 오징어글루텐6와 어택2(아쿠아텍2 150CC+물 150CC 〉〉〉 숙성 후 어분글루텐6 1봉)

밤 12시까지 비는 계속 내리고 비가 그친 후에는 바람이 불어 낚시하기가 쉽지 않네요.

수온이 많이 차가워져서 입질도 없고....

다행히 쩜은 뺐네요. 비록 잉순이지만 ㅎㅎ

휴식을 취한 후 새벽장과 아침장을 노려보았지만 붕어들은 닫은 입을 열라고 하지 않고 가마우지들만 연신 물속을 들락거리면서 붕어를 잡아먹네요.

사장님이 공기총만 가지고 나오면 용케 알고 도망가는 놈들... ㅎㅎ

2년 전까지 자주 다니던 곳이라 개장소식에 반가움에 달려가 비록 조과는 없었지만 우중낚시를 좋아라하기에 빗소리 들은 것으로 만족합니다.

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