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도 시작된겸 오랜만에 남항으로 덕적호를 타고

우럭출조를 다녀왔어요~

7시 출항~

오전 오후 타임으로 나눠져있는데

저는 오늘 종일배로 오전오후 모두 낚시하기로^-^

전날 과음을해서그런지 속이안조아서 포인트 이동중

라면으로 해장을했습니다^-^ㅋㅋㅋ

(계란넣어주는 인심보소~)

포인트 도착후 시작하자마자

30cm살짝넘는 노래미가 올라왔어요 ㅎ

노래미 손맛본지 오래인데 ㅋㅋㅋ 후두두 요란하게 올라오는

손맛에 단번에 노래미인줄 알았네요 ㅎㅎ

황해볼락이라는 어종인데

고기가 작은게 아니라 황해볼락은 원래  다자란 성체가 15cm전후..

고로 저정도 크기면 다자란거라고 볼수있어요 ㅎㅎㅎ

작지만 반찬구이로 최고입니다 ㅎㅎ

낚시 초보인 친구들도 즐거워하네요 ~ㅎㅎ

오늘은 제 옆에서 낚시하던 친구가 우럭 빅원을했네요 ㅎ

45정도 되는 조피볼락인 우럭이에요~!ㅎ

30cm되보이는 녀석을 또....ㅋㅋㅋ

이친구 오늘 계탔나봐요 ㅋㅋ

어복이 ...😳

저만 빼고 양옆에서 아주 난리났네요 ㅋㅋㅋ

그래..내가 못잡아도 너희라도 잡으면 행복하다 ㅋㅋㅋ

잠깐 쉬어갈겸

친구가 낚은 노래미와 우럭으로 선상에서 회맛도^-^

배에 이모님이 계신데 소정의 금액으로

신선한 회맛을 볼수있어요~ㅎㅎ

이날 저는 광어를 한번 노려볼려고

웜이라는 루어를 썻지만 결국 광어얼굴은 보지못했네요ㅠ

다른손님들은 보니깐 잘 낚으시던데 ㅎ

역시 인천권은 오징어생미끼나 갯지렁이가

잘 올라오더라구여.

이럴줄 알았으면 출조점에서 좀 사올껄 ㅋㅋㅋ

만약 덕적호로 출조가시는 조사님이계시면

출조점에서 오징어랑 갯지렁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챙기세요~

아박에 담아가는 마릿수가 달라집니다..ㅎㅎㅎㅎ

오늘도 좋은추억만들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