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이 살아났네요! - 만정낚시터

3월 20일 춘분날에 꽃샘추위도 부족한지 하루 종일 비도 오고 바람 불고 낚시도 못 가게

겨울이 마지막 심술을 부리고 가나봅니다.

3월 21일 일요일.

어제 날씨 영향인지 아침 기온도 그리 높지 않네요.

밤낚시한 멤버가 있다기에 일단 만정지로 달립니다.

상류부터 돌아봅니다.

봄이 온 것을 알리는지 지난주에 버들강아지 나뭇가지에 움이 트더니 오늘은 제법 활짝 피어났네요.

상류 아피스호 제법 많이 잡으셨네요.

중류권 은성호 굵은 황금붕어 잡으셨네요.

NS호에 부자지간에 낚시한 분.

살림망을 보니 붕어도 많이 잡았는데 그중에 굵은 떡붕어가 보이네요.

재어 보니 35cm.

만정지 떡붕어들 사이즈가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하류권 주차장 아래 잔교.

잔교 끝자락에서 무넘기 바라보고 밤낚시한 멤버 분.

수심이 1m도 안된다는데 포테이토만 갖고 많이 잡았네요.

텐트치고 한 대로 낚시한 분.

2자 정도 되는 잉어에 향어, 붕어 등 많이 잡았네요.

하류권 방갈로 초입 F-MARKET호 손맛 보셨네요.

만정지 단골 낚시인 리베로님.

오늘도 살림망이 무거울 정도로 잡았네요.

귀한 자생 토종붕어도 몇 마리 있네요.

제일 큰 붕어 들고 한 컷.

비늘부터 멋집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지난주보다 조황이 확실히 좋아졌네요.

다음 주에는 더 좋은 조황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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