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김숙

친구의선물

김숙김숙

용품리뷰

친구의선물
2021년 02월 08일 신고하기

낚시에는 코딱지만큼도 관심이 없었던 내가
친구가 멱살잡고 끌고간 덕분에 낚시에 재미들려서
낚시취미를 가지게 된 초보조사입니다.

초보조사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친구따라가서
손맛만 보면 좋다고 덩실덩실 어깨춤추고
안잡히면 안잡히는대로 친구랑 덩실덩실 궁디춤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안잡히면 이게 무슨 재미인가 싶었는데
지금은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캠핑도 가고 맛난것도 먹고
그와중에 잡히면 진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거리면서
익룡 소환해가면서 소리 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친구가 자기집에 있던 안쓰는 낚싯대를 줬는데
쓰지도 못하고 .. 그냥 박아만 뒀네요 …

다른분들은 좋은 장비 비싼 장비 다 올리실거 같은데
전 저렴할지라도 저를 낚시로 이끌었던 친구의 선물을 자랑합니다!!!

친구의 선물 !!!! 좋아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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