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어
블랙베어의 유료터 조행기 - 연곡낚시터
블랙베어
현장실시간 민물 조행기
안녕하세요. 블랙베어 입니다
아버님과 30년전에 함께 갔던
낚시터인 연곡지를 가려고
3일전에 약속을 하고
아침에 전화 드리니 몸이 좀
않 좋으시다고 혼자 가라시더군요
일단 가기로 마음먹었던거라
아침 8시반쯤 연곡지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한컷 찍고 짐을 옮기는데
오늘은 좀 춥네요...
고기가 나올지 걱정 부터 됩니다
연곡의 개인좌대중 몇개의
좌대에 온열기를 설치 하셨다고하여
온열기가 있는 방으로 자리잡고
좌대앞에 풍경을 찍어봅니다
오늘도 32 쌍포를 준비하고
연곡지기님에게 여쭈어보니
입질이 아주 많이 까칠하다고
말씀 하셔서 고민 하다가
오늘 사용할 찌를 하우스찌인
성화찌 2호로 셋팅해봅니다
밑밥과 먹이용 떡밥을 준비하고
열심히 밥질을 해보지만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과
정면에서 비치는 햇빛 때문에
오전 3시간 동안은 열심히
밥질만 했네요
밥질 했으니 저도 밥을...ㅎㅎ
연곡에서 새롭게 개발한
뜨끈한 닭곰탕!!
추천!! 추천!!
뜨거운 국물로 몸을 데우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낚시중
도저히 찌가 안보여
낚시대를 레이서s 29 쌍포로
변경하니 찌가 좀 보이기
시작합니다..ㅋ
찌가 보이니 까칠한 찌 올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이 추워서 인지 정말
까칠하네요...ㅎㅎ
그래도 연신 붕어들이
올라와 줍니다
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날이
다시 추워지니 바로 붕어들이
움직임을 멈추네요
8시간 짬낚시에 그래도
제대로 손맛은 보고
너무 추워서 서둘러
정리를 했습니다
이상 블랙베어의 유료터 조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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