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베어 입니다

금요일 백두산을 다녀와서 하루정도

쉬려다가 직두리하우스가 토요일

오픈한다고 사장님께 연락이 와서

아침 일찍 직두리 하우스로 이동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림낚시만

가능한 직두리 낚시터는

지난해 일주일간 문을 열었다가

2주만에 문을 닫은 낚시터 입니다

단지 고기가 많이 뜬다고

바닥낚시는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신 사장님께서

손해를 감수하고 결정을하셔서

지난겨울에는 너무 아쉬웠기에

오픈날 무조건 출조를 감행 했습니다

8시 오픈인데 7시에 도착하니

아직 아무도 들어오질 않으셨네요

앗싸!!ㅋㅋ

코로나 시대에 맞는 낚시터를

운영하고 계시고...^^

수온 역시 13 ~14도로

맞추려고 하신다더군요

올림 전용터 이다보니

이것 저것 규제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준비전에 한컷 찍어주고

20대 외포로 준비하고

집어겸 먹이용으로

두가지 제품을 준비 합니다

오늘은 성화찌 2호로

채비는 55미리 편대 4호로

셋팅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첫밥부터 고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모양이 이상해

여쭈어보니 새고기가 아니고

손맛터에 있던 바닥고기를

좀 옮겼다고 하시더군요

점심먹으러 가는데 향붕어

덩어리들도 방류를 하시네요

따뜻한 순대국으로 식사를 하고

메기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잘나오는데 새로 들어간 고기가

나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듯 하네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6마리를 당김하고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