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8시

집 근처에 짬낚을 즐길수 있는곳을 검색하다

최근에 재개장을 했다는 정보를 보고

창포연못낚시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탕은 아담하지만 노지 같은 환경과 토종붕어들의

찌맛으로 하루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한컷~

관리실 겸 식당으로 현재는 라면과 김밥만

된다고 하시네요. 입어료 15천원 결재하고

떡밥그릇과 수건을 챙깁니다

만석으로 주차하기 힘들었네요

낚시터 입구에서 제일 안쪽자리에

자리를 잡습니다.

햇볕이 정면에서 비춰 썬그라스는

필수로 챙겨야 하는 자리입니다

손맛터인데 특이하게 큰대야에 잡은 물고기를

넣을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ㅎㅎ

휴일 많은분들이 계신곳에서는 3.2칸 낚시대를 .

사용하는게 조과에 도움이 되겠죠?

집어제겸 미끼로 아쿠아삼합에

첨가제로 오징어내장을 조금 썩어

준비합니다

이번에 신상으로 나온 새우글루텐과

어분글루텐 그리고 물 1:1:1 비율로 붕어밥상을

차려봅니다

이곳은 10회 이용시 한번 무료서비스가 있네요

자주 올것 같습니다 ^^

채비

모노줄 1.2호

군영찌 4호

사관절에 하이브리드 05편대 외바늘

항상 사용하듯 약간 무거운 찌맞춤

손을 보호해주는 장갑까지 착용후

열심히 밥질 들어갑니다~

10분뒤 찌를 쫘~악 올려주며

자생한 붕애가 반겨주네요^^

히트~

7치정도의 토종붕어들이 심심치 않게

나와주네요

히트다 히트~

헛챔에 오링 계속 박아주며 챔질 타이밍을

찾아갑니다

히트~

귀여운 붕어들과 놀다보니 철수할 시간이

다 되었네요.

비록 월척은 못 걸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재미난 낚시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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