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5시 30분경 당골에 도착~

부지런한 동호회 아우님이 먼저 자리를 하고 찌맞춤에 여념이 없습니다.

당골은 개인방갈로도 예약제로 되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우리는 4번, 5번 방갈로를 이용했습니다.

요즘 항상 애용하고 있는 주몽2 32칸 쌍포와

군영 전자찌 2호와

우측은 나노 사관절에 6g 나노편대를 좌측은 나노 다관절에 5g 나노편대를 장착합니다.

집어용은 아쿠아3합에 아쿠아 후 첨가

먹이용은 아쿠아2 단품, 경원 어분글루텐6+새우글루텐6를 1대1로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채비셋팅과 찌맞춤을 끝내니 여명이 밝아옵니다.

동출한 님이 한수 올리시네요. ㅎㅎ 분위기 좋아~~

당골 사장님 말씀이 어제는 낮이고 밤이고 조황이 좋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은 아닌가봅니다. ㅠㅠ

붕애들의 깔짝거림에 긴장감만 고조되고 설상가상 2개의 태양(하늘, 수면)은 자연스레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네요.

어렵사리 오전에 3마리, 오후에 7마리 올렸네요.

주말방류로 어자원을 보충해보지만... 전체적으로 빈작입니다.

오후 늦게 다른 다른 회원님이 합류하시어 제육에 소주로 인사를 나누고 밤낚시 돌입!!!

대하와 지렁이에 반응이 좋다고 하여 사용해보았지만 저는 꽝~

아우님은 2마리

오후에 합류한 회원님은 지렁이로만 밤 12시까지 10마리(낚시는 자리인가?? ㅋ)

그렇게 2번째 여명을 봅니다.

아침장에 딱 한수 더하고 마무으리합니다~

비록 조황은 저조하였으나 회원분들과 즐거운 동행이어서 만족한 하룻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