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날 오전 일찍 길명을 들리고

우금을 들려 마지막으로

쌍방죽에도착해 조황을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조황이 메롱 이더군요

고민고민 끝에 지난번 조금

손맛을 보았던 잔교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해보기로 합니다

백작레이서s 32칸 쌍포를 피고

손목 보호를 위해 장갑도

끼워줍니다

아쿠아 삼합에 찐버거와 아쿠아후로

맛있게 코팅을해서 밑밥을

만들어주고

오늘도 글루텐6 2합으로

먹이용을 만들어 줍니다

찌도 4호 군영찌로 준비하고

준비 완료후 한컷!!

한시간정도 밥질후 미세한 입질로

붕어들이 나와줍니다.

역시 평지형은 밥질을 하면

보답을 해주는군요...ㅎㅎ

오후 2시까지 지렁이를 넣어주면

이쁜 찌올림과 함께

총 17수의 조과를 보고

저녁 8시까지 기다려 봤지만

오후와 저녁은 말뚝이 되네요

그래도 손맛은 보고

일찍 마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