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9시

무작정 포천으로 달립니다.
포천에는 인기있는 낚시터들이 많아서
달리면서 어느곳으로 갈지 고민해봅니다
몇일전 클럽회원분이 무네미낚시터
조황을 물어 보신게 문득 떠 올라
1년만에 찾게 되었습니다
10시쯤 도착하여 우측 잔교쪽을 보니
아무도 계시지 않아서 조용히 즐기기에
좋겠다싶어서 그쪽으로 자리합니다.
늦은 출조에 낮낚시만 할거라 서둘러
셋팅을 하고 2시간반동안 부지런히 집어를
하였으나 입질이 전혀 없었네요
자리를 옮길까하다 낚시대를 3.2칸으로
바꾸고 멋진 찌올림으로 첫수가 나와줍니다
이곳의 포인트가 3.2칸기준에 형성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오후에는 바람이 터져서 운영하기 힘들었지만
심심치 않게 나와주는 덩어리 향붕어들의 째는
손맛은 언제나 만족을 주었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잔교앞 2m지점 철망이
깔려 있으니 걸리면 채비 터집니다.
그걸 몰랐던 필자는 2번이나 채비손실을
보았네요.

관리실과 식당건물입니다.

잔교 뒤편 논에는 추수를 기다리는 벼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관리실기준 우측 잔교 두번째자리에

위치합니다.

어떤걸 먹을지 모르니 집어제와 미끼를

다양하게 준비합니다.

2.9칸 쌍포를 장착합니다

채비

군영찌 4호
고관절 32mm 07편대, 05편대

모든준비가 되어 신나게 밥질 들어갑니다~

2시간동안 집어제 네바가지를 넣어도

찌는 꿈쩍도 않았네요.

낚시대 3.2칸으로 바꿔 사용해봅니다

3.2칸 낚시대로 바꾸고 거짓말처럼

첫떡밥에 오늘의 첫수가 나와줍니다. 오 예~~~

그것도 채비안착후 3초만에 ㅎㅎㅎ

오후 2시~3시사이 활발한 입질이

있었고 글루텐보다 어분에 반응이 좋았네요

손맛 진하게 보여준 빵  좋은붕어까지...

어느듯 철수할 시간이 되었네요

짬낚으로 만족하는 손맛을 즐길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무네미낚시터
#마약붕어클럽
#군영찌
#비제이백작
#레이서s
#낚시장갑은GMAX
#경원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