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주 일요일이네요
오랜만에 휴일아침 늦잠을 자고
짬낚시를 즐기러 가까운 배양손맛터를
다녀왔습니다.
블루길들의 성화로 초반에 고전을 하다
밸런스 찾고 목표했던 마리수를 잡고
일찍 철수하였네요

휴일인데 코로나 영향인지 한산하네요.

짬낚이라 오전에 햇볕이 들지 않는

관리소 앞쪽에 자리를 합니다.

어분 150에 물 100을 넣어

10분간 숙성

글루텐도 준비해서 짝밥으로 사용합니다

지난주 손맛터에서 했던 클럽경기 1등을

안겨준 군영찌 3호로 셋팅~

이곳은 쌍포를 펴도 되지만

2.9칸 외포로만 운영해봅니다

후다닥 준비를 마치고 커피한잔하고

시작~^^

찌를 쭈~욱 태워주는데...

이놈의 블루길들이 나오네요

30여분간 블루길에 시달리다 안되겠다싶어

3.2칸으로 변경합니다

요란한 찌올림으로 나온 첫수~

그이후로도 나와줍니다.

붕어땟깔이 이쁘네요

가을하늘이 너무나도 청명하고 맑네요

바람도 시원하니 낚시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즐겁게 힐링낚시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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