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못 참아! - 마둔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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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2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20년 09월 12일 토요일

날씨 흐리고 비

수심 15 m

물고기 길이 32 cm

미끼 기타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9월 12일 토요일.



금요일 저녁부터 오던 비가 토요일 아침이 되니 거의 그친 것처럼 보이네요.


일단 마음먹은 대로 마둔낚시터로 달립니다.


차창에 이슬비가 내리는 듯 하더니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소나기처럼 내립니다.


그래도 일단 달립니다.


마둔지에 가면 비 피하면서 낚시할 곳이 있기에.



마둔지에 도착하니 차가 한 대 있네요.


잔교를 보니 어제 밤낚시를 한 듯 텐트가 쳐져있네요.


잔교로 가는 도중 취수탑을 보니 수위가 40cm 정도 올라갔네요.


2번 잔교 끝자락 방갈로에 가보니 비도 안 들이치고 좋네요.


일단 채비를 합니다.


10척에 포테이토 양당고 초친으로.


준비 끝나고 원두 한잔 마시며 장갑도 챙깁니다.



몇 번 미끼를 투척하니 슬슬 건드림이 생깁니다.


첫수는 8치급.


잠시 뒤를 돌아보니 그사이에 최**씨 일행이 도착하여 낚시 준비 중이네요.


며칠 전에도 15척은 씨알로 10척은 마릿수 손맛을 보았다고 하네요.


2번 잔교 초입 원두막에도 두 명의 낚시인이 자리하고 있는데 15와 16척을 폈다고 하네요.



다시 자리에 돌아오니 활발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이번에는 거의 척상급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떡붕어들이 깨끗하기도 하려니와 힘이 많이 붙었네요.



정오 무렵 마둔 마니아 차**씨와 일행이 도착해 같이 자리합니다.


차**씨가 “비가 와서 낚시 참아 보려 했는데 손맛이 그리워 못 참고 달려왔다.”고 하네요.


같이 10척을 폈는데 입질이 없네요.


차**씨가 14척으로 바꾸고 입질을 받네요.


저와 일행도 13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입질이 들어오네요.



비가 오는 중에도 오전에는 10척 정도, 오후에는 13-15척 정도 수심으로 떡붕어들이 내려 간 듯 하네요.



아침에는 기온이 17도 정도까지 내려갔더군요.


낚시 할 때 보온 잘하시고 입질층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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