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겁 없는 떡붕어들

은물결

민물 조행기

겁 없는 떡붕어들
2020년 09월 04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20년 09월 04일 금요일

날씨 구름조금

수심 15 m

물고기 길이 33 cm

미끼 기타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9월 4일 금요일.


마둔지로 달려봅니다.



수위는 변동 없는데 발판을 끌어 올려 계단은 17개입니다.


철 구조물 공사는 끝난 듯 하고 옆의 산만 까고 있어 더 이상 소음은 없는 상황입니다.



1잔교 뒤편에서 바람이 불어 잔교 끝 방갈로보다는 1잔교 초입에 자리해 봅니다.


일단 15척으로 초친낚시 해보려고 세팅하고 조남열 작가의 찌로 긴 스트로크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미끼는 한강 포테이토 대립과 소립 1:1에 물 2로 물성 맞춥니다.



미끼를 몇 번 투척하니 건드림이 나오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마둔낚시터에서 이렇게 일찍 입질이 들어오긴 처음이네요.


몇 마리 잡아 보았는데 씨알이 8치급이라 13척으로 바꿉니다.



13척에서 씨알이 좋네요.


33cm급이 나오네요.


해가 나면서 13척도 입질이 뜸해 10척으로 바꾸어 봅니다.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거의 척상급 아니면 뜰채를 넘어가는 떡붕어들이네요.


재미있는 것은 그 전에는 7목 딴 후 미끼가 풀리면서 5목이나 6목 구간에서 그 것도 가끔 들어오던 입질이


목내림 후 1목정도 풀리고 2목정도 보일 때 바로 받아먹는다는 것입니다.


먹이 경쟁이 생겨 경계심도 많이 풀렸고 활성도도 많이 좋아졌네요.


뜰채에 뜨면 얼마나 몸을 뒤척이는지 물이 튀어 바지가 다 젖을 정도네요.



10척으로 손맛 보다가 보다가 힘들어서 11시 30분에 접습니다.


8시부터 철수 때까지 60수 이상 진한 손맛 보았습니다.



오늘 오전 낚시로 4짜 까진 못 보았지만 다음에는 4짜 잡을 때까지 오래 낚시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전층 잔교




1잔교의 초입 부근 제 자리




계단은 17개




수위는 변동 없네요.




철 구조물 공사는 끝난 듯








가늘 하늘이네요.


















숨은 그림 찾기








멋지네요.





















추천 업체AD

댓글 2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