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안좋지만
2주만에 동호회 형님들 뵈러  포천에서도
손맛이 최고라는 동교낚시터로 아침일찍  출발합니다

궂은 날씨와 오락가락 하는 빗속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출조를 하셨네요
동교에선 처음으로 낚시를 해보는데
워낙 덩어리 손맛이 유명해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채비를 마치고 수심을 찍어보니  4m를  웃도는
깊은 포인트 입니다 걸기만 하면  손맛은
기가 막힐것  같습니다

향붕어를 겨냥하여  어분계열을 좀더 추가해서
집어제로 사용하고...

미끼용으로 화이트 글루텐을  사용해봅니다
이후 딸기글루텐6번을 사용 했는데  딸기가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악천후  속에도 얼굴보여준 붕어가 너무 반갑네요
역시  동교 붕어입니다  손맛 최고~~~

식당 음식도 너무 맛있네요
부대찌개와 제육볶음에  화이팅을 더해줄 이슬이도
한잔...

폭발적인 조황이라기보단 꾸준한  조황과
지속적인 입질이라 더욱 재밌게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폭우가 쏟아졌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충분한 손맛보고
복귀하였습니다
동교에서의 첫 낚시는 굿입니다
이상 양천붕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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