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집안일로 낚시를 못가다 오후에
잠깐이라도 손맛을 보려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낚시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오후 2시쯤 도착해서 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를 찾아서 4시간정도 손맛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주일마다 찾던 곳인데... 요즘은
여러 낚시터들을 다니다보니 간만에 오게 되었네요
시설들이 많이 바뀌고 깨끗해졌고 고기상태도
좋아 찌맛,손맛을 볼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입구에서 인증샷~

휴일인데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없네요

관리실에서 들려 수건과 떡밥그릇을 챙기고~

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가 어딜지 둘러 봅니다

휴일치고는 한산합니다

화장실도 새로 만드셨네요

3.2칸 외포를 장착~

손맛터이기에 찐버거는 사용하지 않고 아쿠아2와
아쿠아김밥에 새우가루를 첨가하여 어분당고로 시작해봅니다

모든 준비가 되었네요

손맛터이지만 기본적으로 집어는 필수

3번에 밥질에 첫수가 나옵니다. 사이즈와 땟깔이 좋네요

향어도 나와줍니다

사이즈가 아담하네요ㅎㅎ

몇번 밥질하니 물속에서 미세한 사이다가 올라오네요
입질타이밍이 짧아서 오링으로 변화를 주며 챔질타이밍을
맞추어 갑니다
집어는 되었는데 찌올림이 시원찮아서 딸기와 화이트글루텐을 섞어서 표준배합비보다 물을 적게 넣어 단단히 사용해봅니다.

오늘은 딸기와 화이트글루텐이 잘 먹히네요

4시간동안 재미나게 손맛을 즐기고

저녁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철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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