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일요일 26일 중복이네요.

금요일까지는 비가 오고 토요일에는 구름이 가득했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태양이 작열하네요.

오전에만 시간이 있어 만정지로 가봅니다.

만정지는 현재 만수에서 30cm 정도 수위가 내려간 상태인데 원래는 그간 내린 비로 만수가 되고도 남을 상황인데 그 정도 수위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상류 윈윈호에서 가장 좋은 조과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 밑으로 내려오면서부터 주차장 아래 잔교에 이르기까지 요즘 들어

가장 좋은 조황을 보여 주고 있네요.

물색은 약간 흐리기는 한데 이삼일 지나면 많이 맑아 질것으로 예상합니다.

수온도 많이 내려가고 수위도 올라 바닥 낚시 조황은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방 옆 잔교에서 밤낚시를 한 구**씨가 전층 잔교로 자리를 옮겨와

같이 자리를 해봅니다.

오늘도 산따라 물따라님이 일찍 출조하셨네요.

수위도 올라가서 처음에는 10척을 펴봅니다.

찌는 조남열 수제찌 작가의 전층 무크톱 중부력 찌.

미끼는 한강 떡밥 포테이토 대립과 소립 1:1 혼합.

물이 흐려 그런지 바로 입질이 들어오질 않았는데 오히려 중간에서 받치는 느낌.

8척으로 바꾸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평균 8치급 이상에서 척상급까지 잘 나오네요.

전층 잔교도 다시 짧은 척수 전성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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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해가 뜨겁네요.

하늘의 구름도 멋지고요. 사진 아래 수질 정화용 작은 제방이 넘치면 만수입니다.

아빠따리 낚시 다니는데 많이 컸습니다.

커다린 향어 두 마리

다 방생하시네요.

제방 무넘기입니다.

물이 약간 흐리네요.

처음에는 작은 떡붕어

32cm 떡붕어 잡은 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