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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문어낚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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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문어낚시 가즈아~
2020년 07월 18일 신고하기

어종 문어

날짜 2020년 07월 15일 수요일

물때 2물

요즘 돌문어와 한치낚시로


조사님들이 남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시기에 맞는 대상어종을 찾아


여수로 향하였습니다



이번 출조의 대상어종인


문어!!! 돌문어 입니다.



요녀석을 잡기위해


300km의 거리 달려 쭉쭉쭉 내려갔습니다.




여수 국동항 소경도 선착장으로 도착


새벽 4시부터 시동이 켜져있는


배들이 많이 있네요.


주차장에는 벌써 차를 댈곳이 없을만큼


문어낚시 인기가 대단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여수 국동항 제우스호 입니다.


9.77t으로 승선인원 22인승 입니다.



시즌에 맞게


심해 갈치, 우럭, 열기등


출항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역시 문어 출항이죠 ^^




장마의 영향으로 인해


해도 안뜨고 에기에 발광을 더하기 위해


써치로 축광을 살린다고 합니다.



쭈꾸미 낚시 할때


저도 해봤는데. 괜찮던데....


날씨가 이럴줄 알면서도


몸만 띵가 띵가 왔습니다 ㅠㅠ




멀지않은 곳에 첫포인트 도착을 하였는데


배들이 여기저기에서


한대 두대 계속 몰려들기 시작하네요



저희도 후딱 내려 봅시다!!


삐 ~~~~~~!




첫 문어낚시 도전인데


쭈꾸미낚시랑 별반 다를게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


물때가 좋아 20~25호를 준비해오고


비싼에기 필요 없다고 하여


싼걸로 많이 준비해왔어요




제 뒷편에 계신 조사님이


힛트!!!



이것이 문어군아 할정도로


무게감있는 릴링에


올라와주는 문어입니다.




이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올라와주는 문어를 보니


조사님들이 몰리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사이즈가 되는 kg 오바의 문어들이


계속 올라와주고


한참 힘을 쓰다보니 배도 출출해집니다.


아직 시간은 9시도 안되었는데 말이죠 ㅠ






제우스호 선장님의 센스!!


간식거리로 토스트와 음료가 있다고


출출하신분들은 드시라고


스피커로 울려퍼집니다.



한입 베어물고나니 아참..


사진을 ㅋㅋㅋㅋ








죄다 문어 사진뿐이네요


더 말할것이 없어요


계속 잘나와주니 문어사진 뿐입니다 ㅋㅋㅋ




선장님께서 포인트 이동하는 동안


조사님들이 알아서 상을 차려버렸습니다.



조사님들도 센스쟁이!!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도시락이 유행입니다,


한반찬에 젓가락이 오가는게 싫다는...


도시락으로 바뀌면서


반찬이 더욱 푸짐해진듯 합니다.



원래 여수권은 반찬이 좋았을지도........




점심 이후에도 비는 계속해서 오락가락


점심먹고 첫 문어


제우스표 에기 선물까지 ^^


문어도 잡고 선물도 받고 기분 좋으시겠어요




첫 문어낚시에 20수 정도 했을무렵..!!



힛트,....


선장님 안올라와요 ....


낚싯대가 뽀각났어요 ㅠㅠ




내 낚시대를 뽀각내먹고


항아리통에서 유유히 기어나오는


너란녀석......



줸장!!!



그래도 여수까지 내려와서


문어 20수면 웃으면서 철수를 해야죠 ㅋㅋ










다른 조사님들도 꾀나 많이 잡으셨네요..



저도 철수길에 문어 인심좀 써봤습니다.


강경 시골집에도 문어 배달


장모님 댁에도 문어 배달


태안에 위치한 출조점


주변 선장님들께도 문어 배달




나머지는 전부 내입으로 ㅋㅋㅋ




낚시 기법은 쭈꾸미와 다를게 없지만


역시 빨판의 힘은 대단합니다.


바닥에서 문어를 띠어내는게 관건입니다.



장마가 끝난뒤 먼바다 한치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여수에 또 들려야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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