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병원검진후 시간이 남게 되어 이틀전
짬낚시의 아쉬움에 평소 눈여겨 두었던 고담낚시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 찾는 곳으로 붕어님들이 반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출근시간이 지난 시간대여서인지 가깝게 느껴젔네요
도착하여 사장님께 햇볕이 들지 않는 자리를 여쭈니
중앙잔교 좌측을 추천하시네요.
대편성 후 허기진 배를 식당에서 해결하고
찌불 볼때까지만 즐겨 보았습니다.

낚시터 가는길에서~

관리실겸 식당

수건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잔교기준 우측 상류쪽

좌측 끝으로 제방이 보입니다.

좌측 산밑 포인트

중앙잔교 입구

평일이라 한산합니다.

자리했던 포인트 앞

수심 2m

강제집행에 탁월한 레이서s29 쌍포를 장착합니다.

다 잡아주겠어 !!!

집어제 아쿠아삼합과 찐버거

5분 숙성후 아쿠아후로 코팅

미끼는 어분당고 200 물 150

얼마간에 집어중 깔딱 움직이길래 챘더니

향붕어가 첫수로 나옵니다. 사이즈 좋네요

사장님께서 수입붕어가 많다고 하셨는데

향붕어들이 나오네요. 아무튼 나와주니 좋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니 어느새 이녀석이 뒤에 있네요

물고기를 잡으면 울어대며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것 같아요. 붕어는 줄수 없고 심심하면

올라오는 블루길로 달래줍니다.

한마디이상 올리는 입질이 없어 낚시대를

잡고 챔질타이밍을 짧게 가져갑니다.

찌맞춤이 잘못 되었는지? 찌가 불량인지?

채비 체크도 다시 해봐도 깔딱만 하고...

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

반마디 찌올림에 걸어 올립니다.

목표했던 30수는 못 채우고 20마리로 찌불 잠시 보다

8시반에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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