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단

태안 당암포구 백호 좌대낚시

홍단

바다 조행기

태안 당암포구 백호 좌대낚시
2020년 05월 16일 신고하기

어종 우럭

날짜 2020년 05월 16일 토요일

물때 무시


가정에달을 맞아


가족, 연인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좌대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추천해드릴 좌대는


태안 당암포구에 있는 백호좌대낚시 입니다.






태안 백호좌대낚시




서해권 중심부에 위치한


태안권에는 선상낚시를 비롯하여


좌대낚시의 열기도 대단했습니다.




당암포구는 도심권인


경기도, 대전, 천안, 수원 등


접근성이 좋으며


당암포구의 주차시설이 잘 되어있어


나라에 세금을 낼 걱정도 이제 그만 ^^




아침 일찍부터 좌대낚시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코앞에 첫번째로 보이는 좌대낚시터가


백호좌대낚시터 라고 합니다.



전화 한통화에 금방 배가 도착했네요




꾸질꾸질한 날씨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변덕스러운 비따위야


좌대낚시터가 통으로 뚜껑이 씌워져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입어식 좌대는 3동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좌대에 도착을 하니


사장님께서 친절히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가족과 단체 손님을 위한


안성맞춤의 독립좌대 입니다.



오늘 이 안에 있는 고기들을


독식을 하기위해 가족단체 손님이 찾아오셨네요







초보자를 위한 눈높이 맞춤에


낚시강습도 사장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낚시라는 재미에 푹 빠진 아이들



민물낚시와 다르게


지루함도 없고


고페질에 빨고 들어가는 입질!!


아이들이 신이났습니다.




금세 방류타임이 왔습니다.


하루에 두번 방류가 진행이 되지만


방류량은 어마어마 합니다.





다라이체 한방에 방류를 했습니다.


1.2.3.4.5.6.7.8 ~


우와~ ^^




역시 낚시란 방류타임 인가요?





이곳 저곳 입질에


엉키고 난리가 났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어딜 가기 무서웠는데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보니


코로나 예방에 대한 관리도


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보통 입어식 좌대낚시를 하게되면


경쟁 의식라고 할까요?


방류량은 인원수에 맞춰지다보니


남의 고기 뺏는 재미였는데




오늘 독좌대는 안에든 고기는


다 내고기다보니 잡고 풀어주고 잡고 풀어주고


쉴세없이 손맛으로 즐겼습니다.





일부 몇마리 좌대에서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서


회도 떴습니다.





좌대에서 맛보기 위해 먹는것은


서비스로 떠주시니 좋았습니다.




좌대 호지 옆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가 되어있고


통로도 넓어서 편안한


좌대낚시를 즐겼습니다.




한참을 즐기다 보니


이제서야 백호좌대를 둘러보게 됬네요




기본적인 낚시대 대여는


무료로 빌려주셔서


낚시대 없이도 몸만가면 됩니다.




좌대위에 주방시설도 있었는데요


음식을 판매를 하지 않다보니


드실 음식은 앞에 식당에 주문을 넣거나


해드셔도 될듯 합니다.





관리동 앞에는 조만간


자연식 낚시를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도 저렴하고


송어시즌때나 쭈꾸미 시즌때


선상 자리가 없어도 한방에 해결이 되네요




드디여 시간이 되었습니다.


때가 온거죠



좌대 호지안에 고기 다 내고기




사장님께서 그물을 올려주시니


호지 안에 고기가 바글바글 합니다.




아이들도 너나 할꺼없이


뜰채로 고기를 뜨느라 정신이 없네요 ^^





아까 분명 회를 많이 떠먹었는데도


고기를 떠도 떠도 끝이 없네요



여러 가족이 모여


독좌대를 이용하다보니


부담도 덜하고 즐거운 추억도 남겨 봅니다.


댓글 4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