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디입니다.

플랫피싱이라 하기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는 도다리...

생활낚시로 즐기기엔 딱이죠.

이번에 구매한 전용장비로 아주 편하게 즐기고왔네요.

기상이 엄청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마릿수로 나오는걸 보면 개체수가 엄청난듯 합니다.

진짜 느나느나였네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도다리낚시는 진해쪽으로만 나가봤는데

포항쪽도 잘나온다 해서 올라가봅니다.

양포에 위치한 가자낚시

승선명부 작성하고 배로 갑니다.

이곳은 공원식으로 되어있어

너무 좋더군요.

주차장에 캠핑카가 많이 보였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괜찮았습니다.

배로 올라가는데..

선장님이 친절히 채비에대해 설명해주시더군요.

체험낚시나 아이들 데리고 가족낚시 와서 모르면 난감한데...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도다리 배 하기에 너무 커서 더 좋은...

뒤에서 널널하게 놀기 좋았습니다.

솔직히 작은배에 다닥다닥 붙어서 하는건 지인들이면 상관없는데

모르는 사람끼리라면... 음...

각 자리마다 편대가 다 거치되어 있습니다.

낚시대에 묶거나 주낚에 묶어서 던지면 끝.

아! 청개비는 끼워야죠 ㅎㅎ

고리추는 60호입니다.

배에서 나만 잡겠다고 호수를 바꾸면

엉켜요.

이왕이면 다같은 호수를 써야합니다.

포인트는 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

너울이 심해서 천천히 이동했습니다.

멀미약 안챙긴게 살짝 걱정되었네요.

그래도 기분이 좋아

셀카도 찍고 놀아봅니다.

이때까지는 그나마 상태가 좋네요. ㅎㅎㅎㅎ

(뽀샵의 효과??)

포인트 및 액션 설명

방송으로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해주니 좋았습니다.

물론 저같이 초보들은 이런 방송에 귀기울여야 한마리라도 더 낚습니다.

도다리 맞나요?

싸이즈가 어마어마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첫 도다리입니다.

솔직히 이날씨에 나오는것도 신기했는데

활성도가 낮아도 개체수가 많으니 입질 하더라구요.

이번엔 가자미가 올라옵니다.

이곳은 도다리 가자미 같이 사는곳인가봐요.

아직 어종별 습성을 몰라서...

그냥 잡히는게 대상어입니다.

여저씨도 한수했네요.

축하해

나영씨도 한수

오늘 물만났네요. ㅎㅎ

도다리낚시에 올라온 손님고기중

최고!

여기 볼락도 많은가봅니다.

역시 동해볼락 답게

싸이즈가 어마어마하네요.

카드채비 있었으면 내렸을건데. ㅎㅎㅎ

욕심많은 도다리는

바늘 4개를 다 흡입했습니다.

이거보고 어찌나 웃긴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빠르게 철수를 결정합니다.

전체 조과는

영상에 있으니 혹시나 궁금하신분은 보시고....

열심히 잡았으니

맛있게 먹어야죠?

인근 식당에서 잡은조과로 즐길수 있습니다.

이거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진해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색달라서 좋았네요.

횟집에서 사먹는 도다리회 그맛입니다.

쐬주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네요. ㅎㅎ

기상 보고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낚시는 마릿수 되는곳으로 가는게 답이죠.

고민하면 늦습니다.

어플로 바로 예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