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노피쉬의 조황으로 복수전 출발합니다
밤 10시에 출발~
색벽 1시 도착~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4시부터 이것저것 준비하고 배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승질있는 선장님의 ˝해신호˝입니다

좌측 저멀리 형제섬이 보이는거 보니 오늘은 홍도 쪽인거 같네요

홍도 입니다
포인트 몇번찍고 드디어 지깅쪽에서 싸이즈 좋은놈으로 첫수가 나옵니다

저는 오늘도 캐스팅 위주로 낚시를 시작~
하지만 표층에선 반응이 전혀없는 상황~
그래서 좀 내려서 해볼까 했지만 맘에드는 루어가 없어 메탈지그 80g 투입~

캐스팅 후 거이 바닥 찍고 무한 릴링~
첫 바이트 들어옵니다
사이즈는 좀 아쉽지만 손맛에 굶주는 저에겐 오늘 징조가 아주 좋습니다 ㅎ
여러번 바이트에 빠지고 또 바이트~
이번엔 힘쓰는게 다릅니다
어깨도 않좋고 메탈이라 큰놈은 안물겠지 생각하고 라이트한 장비인데 불안합니다

하지만 랜딩에 성공했네요 ㅎ

미터 16이지만 빵이 얼마나 좋든지 올리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후 지깅에도 계속 입질이 들어오고 털린놈만 10마리쯤 되는거 같네요 ㅎ

동생은 거이 쓰러졌습니다 ㅎ

이렇게 같이하신 모든분들 많은 손맛보고 일직 철수합니다

총 40수 정도 했네요

선장님 그리고 같이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복수전 성공하고 철수했네요
지금은 온몸이 부서지는거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