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친한 언니들과 함께 덕적호에 다녀왔습니다!

물반고기반 어플을 보다가 가깝고(뚜벅이 서울사람..🚶🏻‍♀️)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까지 하고 있다는 덕적호가 눈에 들어와서 바로~~예약을 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남항유어선부두에 도착했어요!

남항유어선부두 안으로 들어가 왼편을 보니 똭! 물반고기반이 있습니다! 찾아오기 아주 쉬워용👍

출조점으로 들어가니 승선명부 작성 안내 먼저 해주시더라구요!

요렇게 현장에서 쓸 수도 있지만 저는 가는 길에 미리 작성을 해놔서 바로 낚시대 대여, 미끼,채비를 구매했습니다!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ㅠㅠ 멀미약도 먹어두고!

믿음직스럽게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어서 손소독까지 마치고 덕적호 탑승하러 갑니다!

출발합니다⛴⛴

저희는 점심을 못 먹고 갔던 터라.. 이동하는 시간에

라면을 먹었어요!

배에서 먹는 라면👍👍 이모님 라면 끓이시는 실력이 👍👍 너무 맛있었어요

덕적호 타시는 분들.. 라면 꼭 드셔야합니다!

라면먹고 쉬다보니 어느새 포인트에 도착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은 되었지만 저도 열심히 낚시대를 던져보았습니당

그런데.. 제 낚시대에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함께 간 언니는 벌써 잡았는데ㅠㅡㅠ

속상해하던 와중에..어묵탕을 준비해놓으셨다는 방송을 듣고

낚시대를 내려놓고 들어갔습니다..

바람 때문에 너무 추웠는데 뜨끈한 어묵탕이 몸을 녹여버려서.. 다시 나가지 못했다는...🙊(잠이 들었어요..)

비록 이번에 저는 고기를 못 잡았지만ㅠ

요즘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 답답했던 기분이 많이 풀렸습니다😷😷

다음에 다시와서 많이 잡아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