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결

B-1 잔교 - 냉정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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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잔교 - 냉정낚시터
2020년 04월 04일 신고하기

어종 떡붕어

날짜 2020년 04월 04일 토요일

위치 냉정낚시터 바로가기

날씨 맑음

수심 6 m

물고기 길이 33 cm

미끼 떡밥(글루텐류) 외 1개

낚시기법 중층

채비법 쌍바늘

낚시환경 맨바닥




4월 4일 토요일.


차안에서 느끼는 차창 밖은 맑고 따듯한 날입니다.


냉정지 B1 잔교에서 손맛 볼 생각을 하며 도로변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도 감상하며 달립니다.



오전 7시 10분.


냉정지 손맛터는 아참햇살을 받아 붉게 보이네요.


A1 잔교에서 연안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 낚시인 빼고는


전체적으로 비어있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B1 잔교로 갑니다.


관리실 앞의 꽃들이 멋지게 피어있네요.


그런데.


막상 B1 잔교의 상황은?


남풍으로 맞바람에 파도도 장난이 아닙니다.


갈등.


그냥 해야 하나 탕 안으로 들어가 바람을 피해야하나?



일단 왔으니 죽이 되던 밥이 되던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초입 6번째쯤에 자리합니다.


낚싯대는 15척.


찌는 역광과 파도를 생각해 조남열 수제찌 초친용 찌 중에


톱이 굵고 마디 간격이 넓은 찌로 선택합니다.


미끼는 한강 떡밥 포테이토 대립, 소립, 옥수수 글루텐을 섞어


만듭니다.



떡붕어 불러 오라는 주문과 함께 미끼 투척.


몇 번 던지는 사이 임현씨와 일행이 도착하고 그 순간 33cm


정도 되는 떡붕어가 나오네요.


그 장면을 보고 그냥 자리합니다.


염회장님과 일행들이 도착하면서 자리가 하나 둘 채워지더니


B1 잔교가 거의 만석이 되네요.


자리한 낚시인들마다 15-16척으로 고루 손맛을 보네요.


9시 넘어가면서 바람은 북서풍으로 바뀌어 뒤에서 부는


바람이 되네요.


가끔 바람이 자는 때도 있지만 차가운 뒷바람은 대를 들어


채비 회수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집에 일이 있어 12시경 철수하면서 임현씨 살림망(잔교에 비치된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을 보니 굵은 떡붕어를 20여 수 이상 잡아놓았네요.



바람 불어도 나올 떡은 나오네요.


제 기록을 보면 5월까지 죽 나올 겁니다.


조금 더 지나면 12-13척에서도 잘 나옵니다.



#물반고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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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지맥스낚시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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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 받는 손맛터 전경




관리실 앞, 머진 꽃동산 같네요.




15척




조남열 수제찌




오늘의 미끼들




완성된 옥수수글루텐 포테이토




자 떡붕어 몰아 오너라.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힛트!!!!!




이 떡붕어에 낚시인들이 낚였네요.






임현씨, 오늘의 장원








가끔은 바람이 자네요.




A1 잔교에서 연안 보고 앉은 낚시인들




A1 잔교




B1 잔교, 거의 만석이네요.










염회장님




똥바람에 방석, 깔판 다 날아 가네요.






김 대표가 보트타고 가서 건져냅니다.












양윤하씨!!






임현씨 살림망




벚꽃이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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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낚시터

충남 아산시 서해로548번길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