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개 이승재 입니다

코로나19때문에 너무 답답하시고 괴로우시지요?

저는 그냥 괴롭습니다. 여행사 일쪽이다보니

그래서 바람을 맞고 싶었습니다 아니 톽 트인 바다가 그리웠습니다

찾아간곳은 태안에 위치한 이글스호에 우럭 광어 탐사가 있다고하여

달려갑니다

탐사이다보니 조금 늦은 출항을 하였습니다.

7시 출항

도착 열시미 달려왔지요

그리고 채비랑 오징어 갯지렁이 이렇게 준비해서 배가 있는 항구로 갑니다

저기 보입니다 이글스호 파란색배가 므찌네요

그리고 출발 오늘은 ftv에서 촬영이 있다고해서 장효민 님께서 같이

탑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출발

정말 여러포인트를 이동합니다 주로 여 라고 하지요

여 근처에 배를 잘대주시는 선장님 쵝오 그리고 입질을 받습니다

텅 모지?

입질입니다.입질입니다 그리고 후킹을해서 천천히 릴링만 해야하는데

제가 배스 잡듯이 펌핑 릴링을 합니다.

그러다 빠져버립니다.ㅠㅠ 내광어 내광어

웜을 보니 광어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네요

내광어 내광어 눈물이 납니다 ㅠㅠ

후킹하신후 천천히 릴링 잊지마셔요

포인트 이동이동이동

그리고 다시 들어옵니다 떵

후킹 이번엔 안 놓친다 천천히 릴링 그런데 광어라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왠지 봉다리 느낌 반항도 안합니다

그런데 나온넘은 으잉 요거 모지?

삼.식.이?

첨 잡은 어종 그리고 못생긴게 귀엽기도 한 그런 물고기입니다

싯가라고 하던데. 맛은 좋다고 하는데 전 광어랑 우럭이 원츄하는데

그래도 첫 수가즈야 입니다

그리고 주변 분들은 잘 잡아내십니다

저는 다운샷 그리고 다른분들은 생미끼를 사용하십니다

봉돌은 30호에서 40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어디서 맛난 냄시가 납니다. 그러다 삑삑 식사하시고가시자는 선장님

식사는 소고기 무국과 반찬4가지가 나오는데 코로나 때문에 각자반찬을

주시네요 센스쟁이이십니다

열시미 후다닥 먹고 다시 갑니다 광어때려잡으러 ㅋ

그리고 다시 들어온 입질이 두두득 이건 노래미 아님 우럭이라 생각이

드네요

천천히 릴링 릴링 하다가 올라온 넘은 우럭입니다.

웜을 꿀꺽 먹었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그래도 우럭입니다.

이동중에는 아직 쌀쌀하기에 배안에서 쉬시면 되지만 머리도 복잡하고

답답한 저는 배 후미에서 갈매기를 보면서 따스한 커피마시며

힐링을 합니다. 이게 바다낚시이다

못잡으면 어떻고 잡으면 어찌하리 그냥 답답한마음 버리고 오자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날은 총 8명이 탑승하였습니다

꽝치신분들은 없으셨으며 처음 오신분들도 열시미 잡으셔서 매운탕

재료를 똭

생미끼에서는 사이즈가 작았지만 마릿수가 가능했고

다운샷에서는 그래도 사이즈가 괜찮은 애들이 나왔네요

7시에 시작하여 오후3시까지 열시미 하였고 후회없는 낚시?

아니 미련이 남는 낚시가 되긴했습니다. 다음번엔 생미끼 준비하겠으

다짐해봅니다. 다시 복수전 가야지요 ㅋㅋ

저녁엔 집에와서 삼.식.이를 매운탕 끓입니다. 맛은 존맛탱

쫄깃쫄깃 하면서 식감이 쥑이네요

애들에겐 당당히 회를 잡아온다하였지만 미션실패로 회는 사갔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답답한 지금상황이였지만 바다도 보고 하니

풀립니다

이제 시즌 시작되었어요 마구마구 달리옵소서